84세 강부자 근황…김연자 부축 받으며 생방송 등장 '눈물의 열창'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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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부자가 '아침마당' 생방송에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1만 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으로 꾸며졌다.
'국민 배우'로 소개된 강부자는 "아마 세계적으로도 1만 회를 이어온 방송은 없을 것이다. 시청자와 국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아침마당'의 1만 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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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강부자가 '아침마당' 생방송에 부축을 받으며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1만 회 기획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 초대된 강부자는 배우 김성환과 가수 김연자의 부축을 받아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했다.

'국민 배우'로 소개된 강부자는 "아마 세계적으로도 1만 회를 이어온 방송은 없을 것이다. 시청자와 국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아침마당'의 1만 회를 축하했다.
이어 "매주 제작진 여러분이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겠나. '아침마당'은 문화유산 등재가 돼야 한다. 1만 회를 지나서 2만 회, 3만 회까지 영원히 없어지지 않고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거듭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11살 황민호는 '청춘을 돌려다오'를 열창했고, 강부자는 "(황)민호 군이 '청춘을 돌려다오'를 부르는데, 그 노래는 내가 해야지 네가 하며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런데 나는 아직 청춘을 돌려달라고 하고 싶지는 않다. 내가 아직도 청춘이니까"라면서 이후 '봄날은 간다'를 열창하면서 울컥해 시선을 모았다.

1941년생으로 올해 84세인 강부자는 오프닝에서 후배들의 부축을 받으며 등장한 데 이어, 노래를 부를 때도 무대에 선 김성환과는 달리 의자에 앉아 열창하며 건강을 고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강부자는 '국민 엄마'라는 애칭을 얻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현재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1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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