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차단이 곧 휴식…노이즈 캔슬링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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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처럼 긴 연휴가 이어질수록 집에서 영화·게임을 즐기거나 장거리 이동을 하는 이들이 늘면서 '노이즈 캔슬링(ANC)' 이어폰과 헤드셋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의학 연구에서 ANC가 외부 소음을 줄이는 것을 넘어 뇌 집중력 향상과 청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관련 제품은 명절철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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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처럼 긴 연휴가 이어질수록 집에서 영화·게임을 즐기거나 장거리 이동을 하는 이들이 늘면서 ‘노이즈 캔슬링(ANC)’ 이어폰과 헤드셋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의학 연구에서 ANC가 외부 소음을 줄이는 것을 넘어 뇌 집중력 향상과 청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관련 제품은 명절철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의학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한국교통대 공동 연구진은 정상 청력을 가진 성인 41명을 대상으로 ANC 기능을 검증한 결과, ANC를 활성화했을 때 전전두엽의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하며 뇌의 부담이 줄고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결론이 나왔다. 연구진은 “ANC가 외부 소음을 상쇄해 뇌가 과제 수행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전자업계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노이즈 캔슬링이 이어폰과 헤드셋 제품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기능으로 굳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ANC 탑재가 보편화된 상태다.
소니는 지난 6월 출시한 무선 헤드폰 ‘WH-1000XM6’에 최신 프로세서와 12개의 마이크를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가벼운 착용감과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해 장거리 이동이나 휴식, 패션 소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이슨코리아는 지난달 자사 첫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다이슨 온트랙(Dyson Ontrac™)’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폰 분야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소니는 입문자용 모델 ‘WF-C710N’이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듀얼 노이즈 센서를 탑재해 누구나 손쉽게 소음을 차단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JBL도 ‘TUNE BEAM 2’와 ‘TUNE BUDS 2’를 선보였으며, 삼성 ‘갤럭시 버즈3 FE’와 LG ‘엑스붐 버즈 플러스’도 ANC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만 13~59세 응답자 1000명 중 44.6%가 소음 차단을 위해 ANC 기능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76.1%는 향후 해당 기능이 포함된 음향기기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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