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울 오가는 손흥민, 가을야구 포문 여는 삼성
한가위 연휴에도 스포츠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달린다.
손흥민(LAFC)은 추석 당일인 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홈경기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한가위 축포’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 8월 MLS 데뷔 이후 8경기에서 8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해트트릭 등 7골을 몰아쳐 단숨에 현지 팬심을 사로잡았다. 애틀랜타전에서 골을 넣으면 정규리그 5경기 연속골 행진이다.

손흥민은 애틀랜타전 직후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2026 북중미월드컵을 준비 중인 홍명보 팀은 연휴 직후인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국가대표팀 평가전(A매치)을 치른다. 손흥민이 이 경기에 출전하면 A매치 역대 최다 출전자가 된다. A매치 136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은 현재 차범근, 홍명보와 이 부문 공동 1위다. 홍명보 팀은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다.
프로야구는 5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한다. 정규시즌 4위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5위 팀(NC 다이노스 또는 KT 위즈)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한다. 반면 5위 팀은 5일 1차전, 6일 2차전을 모두 이겨야 준PO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3위 SSG 랜더스는 8, 9일에 인천 홈에서 5전3승제의 준PO 1, 2차전을 치른다. 3, 4차전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는 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SK와의 3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승리할 경우 우승에 성큼 다가선다. 전북(승점 67)과 2위 김천 상무(승점 52)의 승점 차는 15나 된다. 전북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한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은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파나마와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조 최하위 한국으로선 파나마를 반드시 잡아야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다.
프로농구는 3일에 2025~26시즌 정규리그의 문을 연다. 이날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와 준우승팀 서울 SK의 경기가 시즌 개막전이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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