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빠진 국수산맥, 우승자는 중국 1위 왕싱하오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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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랭킹 5위 안성준 9단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결승에서 중국 랭킹 1위 왕싱하오 9단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첫 국제대회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2일 막을 내린 제11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결승전에서 안성준 9단이 왕싱하오 9단에게 297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으로 1집반 석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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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17년 만에 국제대회 첫 우승 도전 실패한 안성준
신진서 불참한 국수산맥배 우승자는 중국 1위 왕싱하오

한국 랭킹 5위 안성준 9단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결승에서 중국 랭킹 1위 왕싱하오 9단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첫 국제대회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전라남도 신안군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2일 막을 내린 제11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결승전에서 안성준 9단이 왕싱하오 9단에게 297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으로 1집반 석패를 당했다. 중반까지 주도권을 잡고 유리한 흐름을 이어가던 안 9단은 미세한 끝내기 승부가 펼쳐지는 상황에서 192수가 결정적인 패착이 됐다. 치명적인 실수로 결국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역전 기회가 없었다.
2008년 입단 이후 17년 만에 첫 국제대회 결승 무대에 올랐던 안성준 9단은 우승을 눈앞에 누고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왕싱하오 9단은 국수산맥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16강에서 한국 랭킹 2위 박정환 9단을 꺾은 데 이어, 박상진 9단, 리웨이칭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안성준 9단까지 제압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북해신역배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한 왕싱하오 9단은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르며 중국 랭킹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우승을 차지한 왕싱하오 9단에게는 상금 1억원이, 준우승한 안성준 9단에게는 상금 4000만원이 수여됐다.
제11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전라남도와 영암군‧신안군, 전남교육청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준우승 상금은 4000만원이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3회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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