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없다" 장애인 사격 국대 김우림, 비장애인 국대 최초 발탁…2026년 국제 무대 누빈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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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라는 한계를 넘어섰다.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김우림(보은군청)이 2026년 사격 비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우림은 해당 종목 국내 랭킹 2위로 비장애인과의 경쟁 속에 당당히 사격 국가대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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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장애라는 한계를 넘어섰다. 순수하게 실력으로 증명했다.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김우림(보은군청)이 2026년 사격 비장애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패럴림픽이 아니라 올림픽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달 30일 공지사항을 통해 2026년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발표했다. 여기에 비장애인 선수 틈에 장애인 선수 김우림이 남자 10m 공기소총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연맹은 29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전에 공지한 선발 방침 및 선발전 기록순에 따라 선수를 선발했다.
김우림은 박하준(KT), 이현서(경남대), 박성현(서산시청)과 함께 해당 종목 국가대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우림은 오는 11월 도쿄 데플림픽에 참가할 예정인 선수다. 데플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은 국제 청각장애인 스포츠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청각장애인 스포츠 대회다.
선천적 청각장애인 김우림은 비장애인과도 실력을 겨룰 만큼 대단한 실력을 자랑했다.
2021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데플림픽에 첫 출전해 은메달을 차지한 김우림은 올해 5월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 일반부 본선 635.2점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김우림은 해당 종목 국내 랭킹 2위로 비장애인과의 경쟁 속에 당당히 사격 국가대표가 됐다. 2026년 국가대표가 된 김우림은 세계 무대에서 비장애인 선수들과의 국제무대 대결을 경험하게 된다.
김우림은 국가대표 발탁 직후,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일반 국가대표가 된 것이 많이 신기하게 느껴지고 있다. 오랜 학생선수 생활, 실업선수 생활하면서 일반 국가대표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걸 너무나도 잘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더욱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잡은 국가대표. 계속해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역시 사격 선수 출신인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정말 자랑스럽다. 김우림 선수가 비장애 사격 태극마크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줬다"라며 "더 많은 장애인선수들이 김우림 선수처럼 계속 끝까지 도전하길, 사격이 장애,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쿄데플림픽에 김우림 선수와 함께 출전하는 테니스 이덕희 선수도 장애, 비장애 대회를 넘나들며 성적을 내는 선수다. 스웨덴 등 외국에도 장애·비장애 사격 국가대표를 겸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우리도 김우림, 이덕희 같은 선수들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불가능이 없다'는 스포츠 정신을 몸소 증명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김우림 선수가 더 열심히 노력해서 내년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은 물론 LA올림픽 모두 출전할 수 있길. 우선 11월 도쿄데플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길 바라고 응원한다"라며 김우림이 더 큰 꿈을 꾸길 바랐다.
박정상 대한사격연맹 사무청장은 "김우림 선수의 사격국가대표 선발은 장애,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순수한 실력과 노력이 빚어낸 결과"라면서 "김우림 선수의 집중력과 끊임없는 노력은 모든 선수들에게 귀감이 된다. 대한사격연맹은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실력 있는 모든 선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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