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동통계국장 후보자, 여성 혐오발언 논란 속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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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통계국 국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고 미 CNN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상원 의회에 노동통계국 국장에 임명한 EJ 앤토니 후보의 지명을 철회하기 위한 서류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1일 고용통계 수치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발표되고 있다며 에리카 맥엔타퍼 전 국장을 해임하고 같은 달 11일 앤토니 후보를 신임 국장으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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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통계국 국장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고 미 CNN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상원 의회에 노동통계국 국장에 임명한 EJ 앤토니 후보의 지명을 철회하기 위한 서류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1일 고용통계 수치가 민주당에 유리하게 발표되고 있다며 에리카 맥엔타퍼 전 국장을 해임하고 같은 달 11일 앤토니 후보를 신임 국장으로 지명했다.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해온 앤토니 후보는 오래전부터 일자리 통계와 실업률 산출 등에 대한 노동통계국의 데이터 산출 방식이 잘못됐다고 비판해왔다. 이에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당파적인 기관을 정치화하고 있다며 비판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초 앤토니 후보자의 여성·성소수자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되며 지명 철회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다. CNN은 앤토니 후보가 성적 모욕과 동성애자 발언 등을 일삼은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운영해 왔다며 지난달 내내 이를 집중보도했다. 해당 계정은 현재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전 콜린스(공화당·메인주), 리사 머코스키(공화당·알래스카) 상원의원 등이 앤토니 후보와의 면담을 거절하며 낙마 가능성이 제기됐고, 그에 대한 인준 권한을 가진 보건교육노동연금위원회의 빌 캐시디 위원장이 이날 앤토니 후보 지명이 철회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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