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로제만 없냐, 인종차별"…英 패션 잡지 올린 사진에 발칵
정시내 2025. 10. 1. 17:49

영국의 유명 패션 잡지 엘르 UK(ELLE UK)가 생 로랑 패션쇼 단체 사진에서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잘라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로제는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2026 봄·여름 여성 컬렉션 쇼’에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했다.
당시 로제는 미국 모델 헤일리 비버, 배우 조이 크라비츠, 영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XCX와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잡지사 엘르 UK는 로제를 제외한 세 사람만 담긴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했다.
이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브랜드 앰버서더를 왜 잘라냈느냐”, “아시아인만 배제했다”, “로제는 어디 있느냐”, “인종차별 아니냐” 등 비판을 쏟아냈다.
이 가운데 찰리 xcx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로제만 검게 그림자가 진 사진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한편 최근 로제는 ‘아파트’(APT.)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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