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1·남은 경기 1' LG, 결국 끝까지 왔다…'4타수 무안타' 문보경 7번→신민재 선발 명단 복귀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결국 마지막 매직넘버 하나를 남겨둔 채 시즌 최종전을 맞이하게 됐다.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30일 휴식 차원으로 두산 베어스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신민재가 다시 복귀했다. 4번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 2삼진, 병살타 하나를 기록한 문보경은 7번까지 타순이 밀렸다.

요니 치리노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치리노스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13승5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지난 8월 27일 창원 NC 다이노스전(7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최근 5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달 2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6⅓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 불발로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NC 상대로는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홈으로 돌아온 LG는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에 0-6으로 발목을 잡히며 자력 우승이 불발됐다.
선발투수 송승기가 5이닝 2실점으로 선전했으나, 두산의 총력전 마운드를 상대한 타선이 경기 내내 3안타 3볼넷을 뽑아내는 데 그치면서 득점을 하나도 올리지 못한 채 무기력한 패배를 떠안았다.
전날(29일) 대전 한화전 3-7 패배에 이어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어내지 못했다.
같은 날 2위 한화가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회 연장 승부 끝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선두 경쟁의 결말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LG는 이날 NC전에서 승리 혹은 무승부만 따내더라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패한다면, 2위 한화가 남은 2경기에서 한 경기라도 패하길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이날 LG 타선이 상대할 NC 선발투수는 우완 김태경이다. 김태경은 올 시즌 5경기(3선발)에서 승패 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11.70을 기록했다.
한편, LG는 NC전 앞두고 투수 이우찬과 박시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으며 이지강과 백승현을 말소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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