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2025 LCK… 젠지, 국제대회 우승 추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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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난 28일 젠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남은 건 지난 1년을 결산하는 국제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과 'LoL 아시아 인비테이셔널'뿐이다.
그동안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국내 대회인 LCK가 끝나는 대로 조기에 시즌을 마쳐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중상위권을 위한 대회가 신설되면서 추가 상금 획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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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월드 챔피언십 14일 개막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은 6일부터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지난 28일 젠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제 남은 건 지난 1년을 결산하는 국제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과 ‘LoL 아시아 인비테이셔널’뿐이다.

젠지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 1로 꺾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한화생명에 2대 3으로 석패해 대회 5연패(連 )에 실패했던 이들은 1시즌 만에 왕좌를 탈환하면서 명실상부 국내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올 시즌은 젠지 천하였다. 젠지는 정규 시즌을 29승1패의 독보적인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복병 KT 롤스터(4위)에 패배했지만, 패자조에서 T1을 쓰러트려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이어 패자조 결승에서 KT에 복수하고 결승전에서 한화생명까지 잡아내 정규 시즌 1위와 플레이오프 우승,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결승전 MVP로는 ‘룰러’ 박재혁이 선정됐다. 2년간의 중국 생활을 마치고 지난 연말 친정팀으로 돌아온 박재혁은 “복귀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내가 돌아와서 성적을 못 내면 어쩌나 하는 압박감과 부담감이 심했다”면서 “하지만 지난 6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진출을 확정한 이후로는 부담과 압박을 오히려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재혁이 자신의 터닝 포인트로 꼽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7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렸던 국제대회다.
젠지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까지 제패하면서 기세를 탔다. 젠지는 올해 3번째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14일부터 11월 9일까지 중국 베이징·상하이·청두를 순회하며 열리는, 가장 중요한 대회 월드 챔피언십이 남았다.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에 4장의 티켓을 분배했다. 국내 리그 성적에 따라 시드가 결정되므로 LCK 1~4위인 젠지, 한화생명, KT, T1이 나란히 1~4번 시드를 받았다. 이 중에서 T1은 중국의 4번 시드 팀인 인빅터스 게이밍과 최종 예선전에서 맞붙고, 이겨야만 본선에 합류할 수 있다. 여기에 중국의 대형 인터넷 방송 플랫폼 3사 후야(虎牙), 더우위(斗 ), 비리비리가 공동 주최하는 중상위권 팀들의 대회가 새로 생겨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은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하지 못한 한·중의 5~7위 팀들과 동남아 팀을 초청해 온라인 대회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 팬덤 사이에선 비슷한 성격의 축구대회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유래한 ‘롤로파’라는 별명이 붙었다.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은 6일부터 12일까지, 비대면으로도 경기가 가능한 e스포츠의 특수성을 살려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LCK 5위 디플러스 기아와 6위 BNK 피어엑스, 7위 농심 레드포스가 초청됐다. 중국에서는 징동 게이밍, 웨이보 게이밍, 닌자스 인 파자마스가 참가한다. 동남아 지역 대표로는 GAM e스포츠와 바이킹스 e스포츠가 출전한다.
그동안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국내 대회인 LCK가 끝나는 대로 조기에 시즌을 마쳐왔지만, 올해 처음으로 중상위권을 위한 대회가 신설되면서 추가 상금 획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회는 전체 상금이 150만 위안(약 2억9000만원), 우승 상금이 60만 위안(약 1억2000만원)에 이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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