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한국인 승무원과 결혼..."김수로왕과 허황옥 공주처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셰크 굽타·47)가 한국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근 럭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결혼식은 28일 진행됐다. 럭키는 "많은 분이 오셔서 축하해주시고, 또 문자와 전화, SNS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축하만큼 한국 최초 국제 부부로 불리는 김수로왕과 허황옥 공주처럼 저희도 아름다운 국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수로왕은 한국 역사에서 최초로 국제결혼을 했다. 『삼국유사』'가락국기'에 따르면 서기 48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은 16세의 나이에 김해 김씨의 시조 가락국 수로왕과 결혼해 왕후가 됐다. 아유타국은 인도 아요디아 일대로 추정된다.
럭키는 "짧은 시간 준비하느라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쳤다.
비연예인인 신부는 승무원으로 현재 임신 상태로 알려졌다. 1978년생 럭키는 1996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럭키는 올해 초 한국 영주권을 획득했다.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맡았다. 럭키는 전현무에게 "형님 덕분에 제가 방송도 많이 배우고 항상 잘 챙겨주시고 결혼식에 만들어주신 추억을 평생 간직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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