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는 진에어
고봉준 2025. 9. 30. 17:57
![한국배구연맹, 진에어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왼쪽)가 3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9.30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30/joongang/20250930175750606xqua.jpg)
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V리그의 새 파트너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와 손을 잡았다.
KOVO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진에어와 V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열었다. 진에어는 조원태 KOVO 총재가 수장을 맡은 한진그룹의 계열사로 2008년 1월 설립됐다. 2023년 연간 매출액 1조2772억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LCC로 자리매김했다.
KOVO는 2017~2018시즌부터 8년 동행을 이어왔던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과 지난 시즌을 끝으로 타이틀 스폰서 계약이 종료돼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V리그는 겨울 스포츠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성장해 누적 관중 6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
TV와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모든 경기가 생중계되고, 중계권 가치는 최근 10년 동안 200%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균 시청률도 남녀 통합 0.89%에 이른다.
KOVO는 새 타이틀 스폰서인 진에어에는 컵대회와 분리해 V리그의 대회 명칭 및 엠블럼 사용권, 프로배구 10개 연고지 경기장 내 광고권과 광고 마케팅 권리를 주게 된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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