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유성 지킨' 김신영, 아직 부은 얼굴→라디오 DJ 복귀…"할 도리 했다"

오승현 기자 2025. 9. 3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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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故 전유성의 곁을 지킨 후 '정오의 희망곡' 신디로 돌아왔다.

29일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복귀했다.

김신영은 지난 25일 별세한 스승 고 전유성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신디로 복귀한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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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에 복귀한 DJ 김신영과 박찬욱 감독.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신영이 故 전유성의 곁을 지킨 후 '정오의 희망곡' 신디로 돌아왔다.

29일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복귀했다. 스페셜 DJ 나비에게 자리를 맡긴지 약 일주일 만이다.

김신영은 지난 25일 별세한 스승 고 전유성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기흉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전북대병원에서 투병했으며, 김신영은 故 전유성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병원으로 향했다.

직접 간호를 위해 라디오를 비웠던 김신영은 "인생에서 등불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얼만큼 있을까. 어른은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며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 "이유는 말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솔직하게 말하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바로 달려갔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해해준 제작진과 나비에게 고마움을 표한 김신영은 전북대학교 병동 간호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이후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신디로 복귀한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정희' 측은 게스트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과 함께 셀카를 찍은 DJ 김신영의 모습을 전했다.

김신영은 아직 빨간 눈과 부은 얼굴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청취자들과 함께 라디오를 이어 나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청취자들은 김신영의 근황에 "아직 눈이 부었네요", "마음 잘 추스려요", "천천히 우리랑 함께 살아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정오의 희망곡'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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