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정희원 의사, ‘이 음식’ 끊었더니 꿀잠 자기 시작…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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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건강하게 나이 드는 '저속노화' 열풍을 주도한 정희원 내과 의사가 최근 커피를 끊고 다양한 건강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를 끊으니 어떤지 묻자, 정희원 의사는 "전체적으로 화가 많이 줄고 스마트워치에 찍히는 스트레스 레벨이 낮게 나왔다"며 "잠 드는 과정이 굉장히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정재형이 언제까지 커피를 끊을 것인지 묻자, 정희원 의사는 "생각보다 너무 쾌적하다"며 계속 끊어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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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희원 의사가 출연해 정재형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희원 의사는 대화 중 “최근 2주 전에 카페인을 싹 끊었다”며 “한 번 끊어 보자는 실험이었다”고 말했다. 커피를 끊으니 어떤지 묻자, 정희원 의사는 “전체적으로 화가 많이 줄고 스마트워치에 찍히는 스트레스 레벨이 낮게 나왔다”며 “잠 드는 과정이 굉장히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이 많고 예민해서 잠드는 데 오래 걸리는 편인데 카페인을 끊으니까 상당히 쾌적하다”고 말했다.
정재형이 언제까지 커피를 끊을 것인지 묻자, 정희원 의사는 “생각보다 너무 쾌적하다”며 계속 끊어볼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커피를 끊으면 건강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수면 방해 줄어들어
정희원 의사가 경험한 것처럼 커피를 끊으면 잠들 때 수월해진다.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커피 속 카페인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카페인은 피로를 유발하는 아데노신을 억제하면서 각성 효과를 일으킨다. 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는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먹을 경우 이런 효과가 과해져 오히려 불안감이나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원 연구팀이 1006명을 분석한 결과, 카페인을 1000mg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은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통 완화에 도움
커피를 끊으면 두통을 줄일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원래 뇌혈관을 수축해 두통을 완화해준다. 그런데, 커피를 자주 마시면 커피를 안 마셨을 때 이런 카페인 효과가 줄어 반사작용으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수축했던 뇌혈관이 다시 확장하기 때문이다. 다만, 두통을 피하겠다고 일부러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오히려 카페인 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카페인 섭취량을 서서히 줄이거나 디카페인 음료와 번갈아 마시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돼 과식 방지까지
커피는 식욕 조절에도 영향을 준다. 정희원 의사가 말한 것처럼 커피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한다. 그런데,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면 렙틴이라는 식욕 억제 호르몬 작용이 방해받는다. 이로 인해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자꾸 음식을 찾게 될 수 있다. 특히 기상 직후 커피를 마시면 코르티솔 분비가 더욱 촉진될 수 있다.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연구팀은 국내 대학생 26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부작용 경험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기상 후 1~2시간 이내에 커피를 마신 그룹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그룹보다 체내 코르티솔 분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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