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아빠' 조우진 "♥아내=마님, 딸은 공주님…연애 때부터 그렇게 불러" (냉부해)

문채영 기자 2025. 9.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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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에서 조우진이 사랑꾼다운 면모를 공개했다.

조우진은 "손종원 셰프님 가게를 6~7년 됐다. 아내 생일 때는 무조건 간다"라고 고백했다.

조우진은 "연애 때부터 그렇게 불렀다"라고 고백했다.

조우진은 "기러기 아빠다. 아이 학업 때문에 아내가 외국에 같이 나가 있고 저는 혼자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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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이 '냉부해'에 출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냉부해'에서 조우진이 사랑꾼다운 면모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조우진과 박지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조우진에게 "인연이 있는 셰프님이 있다고?"라고 물었다. 조우진은 "손종원 셰프님 가게를 6~7년 됐다. 아내 생일 때는 무조건 간다"라고 고백했다. 또 "6~7년 동안 놀랍게도 음식이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 있었다. '왜 더 맛있어지지?' 싶었다"라며 손종원의 실력을 극찬했다.

윤남노는 "저희 가게에도 한 번 오셨는데, 딱 한 번 뵙고 그 이후로는 오시지 않았다"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정호영도 "저희 가게에도 식사하러 한번 오셨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김성주는 "너무 냉정하다"라고 말했고, 안정환도 "발전이 없다는 이야기다"라며 셰프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조우진은 두 셰프에게 "사과드리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냉부해' 방송화면. 사진=JTBC 방송화면

또 김성주는 "조우진 씨가 엄청난 사랑꾼이라고?"라고 물었다. 손종원은 "사모님하고 따님하고 오셨는데 호칭이 있다. 따님을 공주님 사모님을 마님이라고 부르시더라"라고 밝혔다. 조우진은 "연애 때부터 그렇게 불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성주는 "안타깝게도 요즘 아내와 딸을 그리워하면서 살고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조우진은 "기러기 아빠다. 아이 학업 때문에 아내가 외국에 같이 나가 있고 저는 혼자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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