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감과 부담감을 이겨낸 ‘돌아온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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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룰러' 박재혁이 부담감과 압박감을 이겨내고 LCK 우승을 이룬 소감을 밝혔다.
우승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재혁은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내가 징동 게이밍(JDG)으로 가고 나서 젠지의 성적이 계속 좋았고, 그래서 내가 다시 돌아와서 성적을 못 내면 어쩌나 하는 압박감과 부담감이 솔직히 많이 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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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룰러’ 박재혁이 부담감과 압박감을 이겨내고 LCK 우승을 이룬 소감을 밝혔다.
젠지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종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 1로 꺾었다. 2대 0으로 앞서다가 한 세트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4세트를 잡아냈다. 이로써 젠지는 1시즌 만에 다시 챔피언으로 복귀했다.
젠지 복귀 후 첫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한 박재혁으로서는 이날 들어 올린 트로피가 더욱 뜻깊다. 젠지가 그 없이 치른 4번의 시즌 중 3번의 시즌을 우승했던 만큼, 복귀한 프랜차이즈 스타를 향한 젠지 팬들의 기대가 남달랐던 만큼 그는 시즌 내내 홀로 부담감, 압박감과 싸워왔기 때문이다.
우승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재혁은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내가 징동 게이밍(JDG)으로 가고 나서 젠지의 성적이 계속 좋았고, 그래서 내가 다시 돌아와서 성적을 못 내면 어쩌나 하는 압박감과 부담감이 솔직히 많이 심했다”고 밝혔다.
그가 부담감을 이겨낸 건 지난 6월, 로드 투 MSI부터였다. 박재혁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했을 때 부담감이 많이 줄었다. 그러면서 점점 제 실력이 나온다고 느꼈다. MSI 진출이 부담감과 압박감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결승전에서 파이널 MVP로 선정될 만큼 활약을 펼쳐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박재혁은 “파이널 MVP는 한 명만 받는 상이어서 뜻깊다. 이름이 호명된 순간 많이 기뻤고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생각해도 눈물이 난 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지는 순간)’였지만, 팬분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시니까 울컥했다”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제 젠지 팬들의 숙원, LoL 월드 챔피언십만 남았다. 올해 월즈는 중국에서 열린다. 그가 2017년 이 팀에 소환사의 컵을 안겼던 개최지이기도 하다. 박재혁은 “JDG 시절에도, 프로 생활하면서 2번 치른 중국 월즈도 그렇고 중국에 좋은 기억이 많다”면서 “올해 월즈가 중국에서 열려 기쁘고, 꼭 우승까지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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