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이어지는 타이레놀… 두통, 안전하게 완화하는 방법은?
김서희 기자 2025. 9. 28. 16:03

일상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몸이 아플 때 흔히 찾는 게 타이레놀이다. 하지만 타이레놀에 관한 논란이 계속되며 복용이 꺼려지기도 한다. 약 복용 없이 두통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식품으로 두통 해결하는 법
두통 완화에 좋은 식품이 있다.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머리 아픈 증상을 줄인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혈관 이완 작용을 해 긴장성 두통을 완화해준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생기는데 머리가 짓눌리고 조이는 듯 아픈 게 특징이다. 아몬드에 풍부한 트립토판도 세로토닌 호르몬 분비량을 늘려 두통을 덜어준다. 편두통 상태에선 세로토닌 농도가 정상보다 낮아진다고 알려졌다.
고등어·연어·꽁치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도 두통 완화에 이롭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에서 편두통이 잦은 성인 18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16주간 오메가3 함유 생선을 많이 먹은 집단은 두통 발생 시간과 두통 발생 일수가 30~40% 감소했다. 이는 오메가3가 항염증 작용과 신경 보호 작용을 하는 덕분이다.
◇머리 주변 마사지도 도움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동시에, 머리 주변을 마사지해보자. 두통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우선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경혈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 올리면 된다. 이 마사지법을 8주간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한 달에 4회 이상 두통이 있는 사람은 병원에서 두통의 정체를 명확히 찾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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