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직후 ‘이 간식’ 먹으면, 염증 줄고 근육 회복… 심지어 맛있다고?

이해림 기자 2025. 9. 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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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운동한 후에 군것질을 하면 어쩐지 죄책감이 든다.

이에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먹으면 폴리페놀을 다량 섭취할 수 있고, 이것이 운동 후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에 염증 수치와 근육 손상 정도가 훨씬 낮아졌다.

항산화 성분이 혈액을 타고 몸을 도는 상태에서 운동하게 되므로 근육이 손상되더라도 재빨리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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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열심히 운동한 후에 군것질을 하면 어쩐지 죄책감이 든다. 그러나 운동 후에 먹었을 때 오히려 운동한 보람을 높여주는 간식거리도 있다. 바로, 카카오 함량이 높아 쓴맛이 강한 ‘다크초콜릿’이다.

다크초콜릿은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다양한 종류의 열매 가루와 열매 가공품의 항산화 효능 정도를 비교한 결과, 카카오 열매를 가공해 만든 코코아 가루가 폴리페놀의 일종인 플라바놀 함량이 가장 많고, 항산화 효능도 가장 뛰어났다는 초콜릿·견과류 가공품 제조사 허쉬 건강&영양센터 연구 결과가 있다. 다크초콜릿 역시 다른 과일 주스보다 항산화 효능이 우수하고 플라바놀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먹으면 폴리페놀을 다량 섭취할 수 있고, 이것이 운동 후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엘리트 풋볼 선수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몇 달간 고강도 훈련을 시키면서 한 집단에만 다크초콜릿을 먹게 했더니, 훈련이 마무리될 때 즈음 다크초콜릿을 먹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몸에서 항산화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염증 수치와 근육 손상 정도가 훨씬 낮아졌다.

운동 전에 다크초콜릿을 미리 먹어두는 것도 좋다. 항산화 성분이 혈액을 타고 몸을 도는 상태에서 운동하게 되므로 근육이 손상되더라도 재빨리 회복할 수 있다.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앞서 언급한 연구에서 선수들은 훈련 시작 전 아침, 훈련이 마친 후 저녁에 각각 카카오 함량이 85%인 다크초콜릿을 20g씩 먹었다. 작은 초콜릿 바 하나가 30~4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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