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외국인 투자자, 사는 종목이 다르다…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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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종목 선택이 엇갈리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이달 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오션(3518억원), 삼성SDI(3364억원), HJ중공업(2847억원), 현대차(234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과 외국인 투심이 크게 엇갈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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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순매수 상위 6종목 가운데 4종목…외인 순매도 1~4위
증권가 "긴 추석 연휴 앞두고 리스크 회피 심리 유입될 가능성 높아"
"코스피 3400선 이상에서는 리스크 관리 중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종목 선택이 엇갈리고 있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둔 국장에 대한 전망이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이들의 투자 성과가 주목된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이달 들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오션(3518억원), 삼성SDI(3364억원), HJ중공업(2847억원), 현대차(2343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HJ중공업은 35.59% 올랐지만, 한화오션(-4.46%), 삼성SDI(-2.17%) 등 여타 종목은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6.28%)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번 달에만 삼성전자(4조7324억원)와 SK하이닉스(1조3530억원)를 총 6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두 종목 수익률은 각각 19.51%, 25.09%로 본격적인 차익실현에 나설 경우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
같은 기간 '반도체 투톱'을 8.6조원어치 팔아치운 개미들은 일부 차익실현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주 랠리에 온전히 탑승하진 못한 모양새다.

개인과 외국인의 투심 '평행선'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알테오젠(3245억원), 펩트론(971억원), 디앤디파마텍(959억원), 에코프로(836억원), 에코프로비엠(699억원) JYP엔터(595억원)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반면 외인은 알테오젠(-1126억원), JYP엔터(-734억원), 에코프로비엠(-691억원), 펩트론(-577억원) 등을 팔아치웠다. 이번 달 코스닥 개인 순매수 상위 6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이 외인 순매도 1~4위를 차지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이달 들어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동진쎄미켐(634억원)은 개미들의 순매도 2위(-955억원) 종목에 오르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 투심이 크게 엇갈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긴 연휴를 앞두고 있다"며 "연휴를 앞두고 리스크 회피 심리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코스피 3400선 이상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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