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무리 귀여워도 한 판 붙어야"…요리스, SON과 '충격 난투극' 이유 5년 만에 드러냈다→부앙가 "쏘니에게 왜 소리 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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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로 떠오른 드니 부앙가가 과거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사이에 있었던 다툼에 대해 얘기했다.
부앙가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난 정말 잘 지내고 있다. 손흥민이 나한테 가봉 유니폼을 부탁했다. 손흥민은 한국 유니폼을 가져왔다. 팀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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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의 새로운 파트너로 떠오른 드니 부앙가가 과거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사이에 있었던 다툼에 대해 얘기했다.
부앙가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난 정말 잘 지내고 있다. 손흥민이 나한테 가봉 유니폼을 부탁했다. 손흥민은 한국 유니폼을 가져왔다. 팀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사람이다. 손흥민한테는 소리를 지를 수가 없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라며 "에전에 요리스랑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싸울 뻔했다는 얘기가 생각난다"고 과거 손흥민과 요리스가 다퉜던 일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었다.
부앙가는 요리스에게 "대체 손흥민에게 어떻게 소리를 지를 수 있나? 그건 말도 안 된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요리스는 '경기장에서 필드 플레이어를 보다 보면 가끔 소리지르고 싶어질 때가 있다. 그날은 그 대상이 그냥 손흥민이었을 뿐이다. 승부욕이 강해지면 상대가 아무리 착하고 귀여워도 한판 붙어야 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부앙가는 "요리스는 손흥민이 정말 착하고, 아무도 그를 그렇게 대할 수 없는데도 그랬다"면서 "물론 두 선수는 서로를 정말 좋아한다. 라커룸에서도 바로 옆자리에 앉는다. 항상 붙어서 토트넘 얘기를 자주 한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한국 사람 대부분이 착한 거 같다. 굉장히 존중심이 깊다. 손흥민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요리스가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던 시절, 둘은 크게 다퉜던 적이 있다.
지난 2020년 7월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반전 동안 수비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달려들었다.
요리스는 소리를 지르며 손흥민을 밀쳤고, 손흥민도 열이 받아 맞받아쳤다. 두 선수 사이를 동료들이 간신히 떼어놓고 라커룸으로 들어갔으나 라커룸에서도 손흥민과 요리스가 격하게 싸우는 모습이 훗날 한 방송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그때 요리스는 손흥민을 강하게 질책했고, 손흥민 역시 "왜 나를 존중하지 않느냐"고 큰 소리로 답했다.

이 장면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과 요리스의 불화설이 퍼지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두 선수는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여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LAFC로 이적할 때 이미 LAFC에서 뛰고 있던 요리스의 조언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리스 역시 당시 일화에 대해 "우린 좋은 관계였다. 그때는 결과에 대한 압박, 4위 안에 들기 위한 열망이 나온 장면이었다. 선수들은 투쟁적이고, 스스로를 표현하며 선을 넘기도 한다. 라커룸에서는 일상이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 바 있다.
부앙가의 발언을 보면 두 선수는 현재 LAFC에서도 라커룸 옆자리를 같이 쓰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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