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40살’ 송가인, 내년에 결혼할까… “셋은 낳아야 해” (‘편스토랑’)

이수진 2025. 9. 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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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

가수 송가인의 부모가 딸의 결혼을 두고 속내를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송가인이 출연해 진도의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부모님은 송가인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이 꼬맹이가 언제 커서 벌써 마흔 살이 됐다”며 감탄했다. 어머니는 “그새 마흔 살 먹고 시집갈 나이가 늦어져 버렸다.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아야 한다”며 “자꾸 나이는 먹고, 지금 시집가서 아기 낳고 살아야 하는데 큰 걱정이다. 내년에는 묶어서라도 보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은 “부모님 마음은 다 똑같구나. 남 일 같지가 않다”고 공감했다.

아버지는 “밥이라도 해서 한 숟가락이라도 가인이 입에 넣어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결혼해서 아들 딸 둘만 낳아라”라고 말했고, 이에 어머니는 “셋은 낳아야 한다”고 덧붙이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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