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린이' 출신 좌타 거포 루키, "한유섬 선배가 롤모델, 팬분들 눈이 즐거운 경기 할 것" [스춘 인터뷰]

박승민 기자 2025. 9. 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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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는 한유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를 앞두고, 2026 KBO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5순위로 지명된 덕수고 외야수 오시후(18)가 롤모델처럼 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오시후는 "어렸을 때 투수를 했었는데, 그때 SSG 김광현 선배가 롤모델이었다. 타자 쪽은 한유섬 선배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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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어렸을 때 부터 원하던 팀, 오게 돼서 기쁘다"
"7라운드 지명은 고3 성적에 따른 결과"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T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인터뷰에 응한 덕수고 외야수 오시후 (사진=스포츠춘추 황혜정 기자)

[스포츠춘추=인천]

"타자는 한유섬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KT위즈의 경기를 앞두고, 2026 KBO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5순위로 지명된 덕수고 외야수 오시후(18)가 롤모델처럼 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날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오시후는 "어렸을 때 투수를 했었는데, 그때 SSG 김광현 선배가 롤모델이었다. 타자 쪽은 한유섬 선배가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원하던 팀에 오게 돼서 기쁘다"고 한 오시후는 "경기를 많이 나가게 되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 고등학고 2학년 시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오시후는 고등학교 2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지난 2024년 타율 0.388에 OPS 1.064를 휘두르며 맹활약했다. 3학년 진학 이후에는 타율 0.325에 OPS 0.923을 기록하며 상적이 다소 하락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 진출 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에 비해 다소 늦은 순번에 지명됐다. 이에 대해 "아쉽다면 아쉽다고 할 수 있는데, 고3때 성적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 SSG에 지명됐을 때. (SSG에) 오게 될 줄 몰랐는데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오시후는 왼손 거포 자원으로 분류된다. 짧은 스윙과 강한 임팩트를 바탕으로 장타력을 갖췄다 평가된다. 수비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송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SSG는 오시후가 향후 한유섬과 비슷한 '좌타 거포 외야수'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팬분들의 눈이 즐거울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도 다짐한 오시후다.
덕수고 2학년 재학 시절,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대회 MVP를 수상한 오시후(우측)과 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사진=한화)

한편, 이날 SSG랜더스 필드를 방문한 루키들은 '하이 루키 데이'를 맞아 이숭용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 선수단과 인사를 가졌다. 이날 이숭용 감독을 처음 만나게 된 소감에 대해 "초반에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각오는 잘 말한 것 같다. 감독님 마음에 드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주장 김광현은 "랜더스에 온 걸 진심으로 환영한다. 여러분이 팀의 미래를 책임져 줄 것이라 믿는다. 멋진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신인들을 격려했다. 행사 이후에는 팬 사인회와 '루키 환영 타임'이 마련됐다. 신인 선수들이 팬들에 인사를 전한 이후, 1라운더 김민준(18)과 2라운더 세광고 내야수 김요셉(18)이 시구와 시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후 김민준은 "선배님들과 팬분들을 처음 만나 많이 긴장했지만, 정말 뜻깊고 행복한 하루였다. 앞으로 내가 뛸 야구장을 직접 걸어보니 가슴이 벅찼다. SSG가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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