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호남엔 불 안 나나' 망언 국회의원 자격 없다" 직격탄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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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전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오마이TV가 단독 포착한 '호남에 불 안 나나' 발언에 대해 분석했다. |
| ⓒ 오마이TV |
"이재명 대통령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 세계에 희망줬다"
"국민의힘 필리버스터는 국민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 뺏고 있는 것"
"동대구역 국민의힘 장외집회에 대구 민심도 싸늘"
"지귀연 재판부 윤석열 또 풀어줄까 걱정"
"내란 재판 증인 출석 거부 한동훈, 방송 되게 좋아하는 듯"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09:00~09:50)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김상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정호 > 박정호의 핫스팟 금요일 순서. 어제 밤에 있었던 이재명 대통령 뉴욕증권거래소 방문 현장. 투자 써밋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할 말이 많고. 그리고 이제 국내 돌이켜 보면 필리버스터 지금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이런 현안들 하나하나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분입니다. 김상욱 민주당 의원님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상욱 > 반갑습니다. 김상욱입니다.
◎ 박정호 > 네. 반갑습니다.
◎ 김상욱 > 반갑습니다.
◎ 박정호 > 반갑습니다. 저희가 화요일에 못 만나가지고. 아 이번 주 못 만나서.
◎ 김상욱 > 네. 화요일날 부·울·경 예산, 당정 예산정책협의회가 있었어요. 우리 정청래 당대표님께서 전국을 돌면서 일일이 챙기고 계신데요. 또 그래서 본업인지라 너그럽게 양해해주실 것이라 믿고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 박정호 > 다녀오셨군요. 저희가 화요일에 못 봬서 금요일에 또 특별하게 모셨습니다. 뵙고 싶었습니다.
◎ 김상욱 > 감사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우리 박정호 기자님 얼굴을 못 보면요 입안에 포진이 나요.
◎ 박정호 > 어우 진짜.
◎ 김상욱 > 못 봐서 난 포진이에요.
◎ 박정호 > 예. 아유 못 봐서.
◎ 김상욱 > 그러니까 약을 사주셔야 돼요. 아 내가 못 온 거구나.
◎ 박정호 > 제가 호, 호 해드려야 돼요. 호.
◎ 김상욱 > 우리 이런 사이입니다. 하하하.
◎ 박정호 > 호 해드립니다. 빨리 낳기를 바라겠고 건강 잘 챙기십시오, 의원님.
◎ 김상욱 > 아 저는 개인적으로 박정호 기자님 너무 감사하고 좋은 게 기자님만 뵈면 1월에 추웠던 그때가 자꾸 생각이 나서. 우리 그때 눈빛으로 서로 위해주고 했던, 그죠?
◎ 박정호 > 네. 그런 사이.
◎ 김상욱 > 그런 생각, 그런 생각들이. 어떻게 보면 그 계엄이 맺어준 인연이 많아요.
◎ 박정호 > 그렇죠.
◎ 김상욱 > 그러니까 진짜 그 일을 닥쳐봐야 그 사람을 안다고 극단의 상황에 놓이니까 사람의 진심이 나오잖아요. 그러면서 아 이 사람과 나는 진심이 서로 통하는구나라는 걸 알게 된 그런 계기가 된.
◎ 박정호 > 맞아요. 예. 몰랐을 수 있는.
◎ 김상욱 > 우리 기자님과 저도 그런 인연이고요. 평소에는 알기가 어려워요.
◎ 박정호 > 평소에 알기 어려운데 윤석열.
◎ 김상욱 > 덕분에 극단의 상황에서 죽어도 같이 죽읍시다 이런 마음을 낼 수 있는. 아, 그런 마음 아니었나?
◎ 박정호 > 아유 맞습니다. 동지로 열심히 대한민국 정상화를.
◎ 김상욱 > 만약에 내란 종식 못 시켰으면 저랑 기자님이랑 정상적으로 살 수가 없어요. 아마 이 세상 사람 아니었을 거야.
◎ 박정호 > 아마 뭐 저승길 동무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 김상욱 > 어 우리 거기서 만났을 거예요. 우리 그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있는. 그래서 어제 우리 또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하는. 이런 너무 좋은 장면을 보면.
◎ 박정호 > 뉴욕증권거래소. 어우 감동이더라고요.
◎ 김상욱 > 어 너무 좋던데요.
◎ 박정호 > 증권거래소 그거 보셨죠? 화면에 태극기. 국격이 지금 올라가고 있고 뿜뿜하는 그런 느낌.
◎ 김상욱 > 아 근데 제가 자꾸 이런 말 하면 쟤는 사상이 이상하다 말을 하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또 우리 대한 국민이 세계의 도덕 부모국이 되고 세계 도덕 모범국 국민이 될 것이다라고 믿고 있고. 그런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제가 늘 하는 말이 우리의 빛의 혁명, 우리의 공동체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붕괴하고 있는 지금 이 세계에서. 미국도 민주주의 붕괴, 유럽도 붕괴, 일본도 붕괴인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만 더더욱 밝게 빛나면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도덕 부모국, 민주주의 모범국. 그리고 세계 속에 가장 자랑할 수 있는 민주주의 문화국가가 될 것이다라고 저는 감히 믿고 있는데. 또 이걸 우리 국민들께서 실제 만들어가고 계시고요. 근데 이번 유엔 총회를 보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뭐냐 하면요, 세계 시민들께 우리 대한민국이 희망을 주고 있는 거예요.
◎ 박정호 > 맞아요. 빛의 이정표.
◎ 김상욱 > 왜냐하면 트럼프랑 너무 비교되지 않아요? 트럼프는 가서 유엔 필요 없어, 유엔 너희 꿍꿍이 있지? 민주주의 끝이야. 내 맘대로 할 거야. 유엔 이제 없어져 이러고 있는데.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께서는 가셔서 아 유엔, 유엔의 소중함, 가치, 또 민주주의의 가치 이걸 우리 대한민국이 모범이 돼서 이끌겠다 하면서 트럼프와 정반대의 행보를. 그러니까 세계 시민들께서 미국이 일부 꼴통, 아이고 죄송합니다. 그 이상한 사람 몇 명 빼고는 다들 희망을 보고 있지 않을까.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님까지도 만약에 이번 유엔 써밋에서 이런 얘기들이 없었다면 세계 질서가 붕괴되는 것에 대한 절망감을 느꼈을 텐데, 희망을 느끼지 않았을까. 그래서 우리는 그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 국민이다 이런 자부심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박정호 > 네, 파이팅. 아 너무 좋습니다. 네, 좋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그 발언을 보면서 유엔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이야 대한민국 K-민주주의, 빛의 혁명 이거 대단하다 다시 한번 느꼈을 것 같고요. 또 투자 써밋 이런 걸 통해가지고 많은 분들이 또 대한민국 투자를 하면서 대한민국 경제도 좋아지기를 바라겠습니다.
◎ 김상욱 > 아 그러면서 말 한마디만 덧붙여도 될까요?
◎ 박정호 > 아 예.
◎ 김상욱 > 제가 어젯밤에 마음이 싱숭생숭하여 명동성당에 기도하러 간 김에.
◎ 박정호 > 그러셨어요?
◎ 김상욱 > 혼자 그냥 한 번씩 가요. 간 김에, 제가 지난번에 명동 갔을 때 혐중 시위가 심하게 일어서 그때 제가 미안한 마음에 중국대사관에 있는 동생들인 참사관들, 중국 참사관들 불러가지고 요새 너희가 뭐가 힘드니 하니까 이 혐중 시위 때문에 본국에 보고해야 되는데 보고도 못 하고. 또 한국에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다 나쁜 이미지를 가져갈까 봐 걱정이 많다 해서 그런 얘기를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그때 대통령님께서 명동에서 그런 짓 하지 마라. 그러면 누가 좋아하냐. 그리고 오는 관광객한테 돈 벌어야지 그거 왜 쫓아내냐. 그리고 그때 명동 상인들이 다 힘들어하셨거든요. 그래서 상황이 어떤가 싶어서 어제 한 바퀴 돌았는데요. 크 너무 좋아요. 외국 사람들이, 중국 사람뿐만 아니라 막 온 나라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한데. 한국말이 안 통해 이제. 그 정도예요. 바글바글한데 그 밤에 우리나라를 방문해주신 외국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제가 고마운 마음에 그 사람들은 저를 모르지만 저 혼자 좋아서 웰컴 투 코리아, 웰컴 투 코리아 이러고 손잡고 다니면서 어 웰컴 투 코리아. 사람들이, 어제 불가리에서 온 사람이 후 아 유? 이러길래 아임 코리안, 웰컴 투 코리아. 하하하. 아 우리 진짜. 아 그러면서 상인들께서도, 상인들께 지금 어떠냐, 좀 살아났냐 물어보니까 훨씬 나아졌다.
◎ 박정호 > 너무 다행이네요.
◎ 김상욱 > 그리고 제발 우리가 이렇게 외국 사람들을 배척하는 이런 걸 좀 안 했으면 좋겠다. 한 명이라도 와서 우리나라에 좋은 기적 가지고 가면 우리나라에 좋은 거예요. 또 우리나라에서 돈 쓰고 가면 우리나라도 좋잖아요. 그래서 좀 그런 얘기를 하시고. 또 상인들이 기대를 많이 하더라고요. 이제 대통령님께서 이렇게 움직이시기 때문에 이게 명동상권 같은 데는 즉시즉시 반영이 좀 되는 게 있나 봐요.
◎ 박정호 > 아 효능감이 있구나.
◎ 김상욱 > 그래서 나라에 오로지 독 되는 이상한, 무슨 반 이상한 그거 읽는 거 있잖아요. 그런 것 타령하는 것만 좀 막아지면 좋겠고. 그렇게 애국적인 마인드가 크시면 미국 대사관 앞에서, 미국 대사관 앞에서 관세 장난치지 마라. 이런 거는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 박정호 > 현금 강탈하지 마라.
◎ 김상욱 > 그런 거는, 해야 될 건 안 하고. 그러지 않아요?
◎ 박정호 > 그렇네. 우리 국익을 지킨다고 하면.
◎ 김상욱 > 아니 지금 우리 정말, 정말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지금 우리가 목소리를 내야 되는 것은 미국이 우리나라를 함부로 하지 마라 목소리를 내야 되는 거지. 가만히 있는 말레이시아, 가만히 있는 태국, 가만히 있는 인도, 가만히 있는 중국은 왜 건드려.
◎ 박정호 > 그렇네요. 아 진짜 백번 맞는 말씀이고요. 국민들이 공감할 겁니다.
◎ 김상욱 > 아니 그렇지 않아요? 거기서는 얘기 못 하고, 아니 거기서는 미국 앞에서는 한마디도 못 하고.
◎ 박정호 > 지금 이 혐중 시위 이게 대림동으로 옮겨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하더라고요, 또 이게.
◎ 김상욱 > 아니 그니까 진짜 나라를 사랑하시면 지금 시위할 곳은 미국 대사관 앞에서, 그것도 그래도 폭력시위 하면 안 돼요. 폭력 시위는 안 되고 미국 대사관 앞에서 점잖게 Tariff? 동맹? 이렇게 이 물음표 한 다음에 침묵시위 이 정도만 하셔도 우리가 저항하고 있는 게 느껴지니까.
◎ 박정호 > 맞아요.
◎ 김상욱 > 아 목소리를 내야 될 데 내야지. 돈 쓰러 온 사람들 쫓아내는 게 그게 나라를 위한 거예요?
◎ 박정호 > 맞습니다. 이거는 진짜 많은 분들이 좀 들었으면 하는 그런 발언입니다.
◎ 김상욱 > 우리나라가 좋아서 우리나라 보겠다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돈 쓰고 가겠다고 온 사람을 쫓아내면.
◎ 박정호 > 돈 쓰겠다고. 아유 그러면 안 되지.
◎ 김상욱 > 근데 우리나라한테 막 이렇게 약탈하고 우리나라 사람 생명과 신체에 위협을 가하고 이런 데는 목소리를 내야죠.
◎ 박정호 > 맞아요. 구금 사태부터 해가지고 3천5백억 달러 투자하라고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오늘도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3천5백억 달러 이거 얘기를 하던데. 여기에 우리 국민들 목소리를 모아야 된다. 이렇게 정리를 하겠습니다.
◎ 김상욱 > 네. 저는 그래서 반드시 힘을 모아서 막아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근데 소리만 지른다고 막는 게 아니고요. 이렇게 미국 가서 이렇게 품위 있는, 원칙적인 이런 모습을 보이면 이게 진짜 힘인 거죠.
◎ 박정호 > 이게 진짜 힘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렇게 유엔 일정, 뉴욕 일정 마무리하고 이제 귀국할 텐데요.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자, 이렇게 자부심이 느껴지고 그리고 너무 기분 좋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 미국 뉴욕 일정도 저희가 정리해봤지만.
◎ 김상욱 > 아 지금 본회의 얘기하려고 그러는 거죠.
◎ 박정호 > 예. 하하하. 아 너무 잘 아세요. 김상욱 TV도 열심히 하시다 보니까 방송을 이제 너무 잘 아십니다.
◎ 김상욱 > 김상욱 TV에 한번 초대해도 되겠습니까?
◎ 박정호 > 어 제가요?
◎ 김상욱 > 아유 아 죄송합니다.
◎ 박정호 > 아 제가 이렇게, 제가 가도 되는 자리인가요?
◎ 김상욱 > 어우 영광이죠. 첫 손님인데, 오시면.
◎ 박정호 > 첫 손님. 알겠습니다. 제가 불러주시면 제가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상욱 > 지금 박수민 의원님이 하고 계시네요.
◎ 박정호 > 네. 필리버스터 현장, 국회 본회의장 지금 실시간으로 보고 계신데요. 14시간 돌파했다고 하네요, 필리버스터.
◎ 김상욱 > 아 저분은 이상한 승부욕이 있어요.
◎ 박정호 > 아 그래요?
◎ 김상욱 > 제가 국민의힘 의원들 너무 잘 아는 것 같아요. 딱 보면 어떤 마음에서 하는지 안에서 어떤 반응일지가 보이는데요. 일단 듣고 계시는 분들이 혹 계시다면 참 힘드시겠구나라는 생각이 우선 좀 들고. 아마 같은 말 계속 무한반복 중이실 텐데.
◎ 박정호 > 네. 한 네 차례 반복이 되고 있다는 것 같은데.
◎ 김상욱 > 저분은 이상한 승부욕이 있어요. 나는 일단 시간을 많이 끌어서 시간으로 박수 받아보리라 라는 승부욕이 있고. 그걸로 뉴스에 한번 한 줄 나오면 좋겠다. 그러니까 이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국민들께 이 부분은 반드시 알려야 한다라는 진정성이 있기보다는 그냥 내가 몇 시간 했어.
◎ 박정호 > 아. 지금도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진짜. 14시간 돌파.
◎ 김상욱 > 본인의 목표는 그거예요. 그래서 그냥 혼자 무슨 마라톤 경기하듯이. 근데 필리버스터 왜 하죠? 국민들께 이 법안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안 됩니다라는 걸 알리려고 하는.
◎ 박정호 > 그렇죠. 국민들을 설득하고.
◎ 김상욱 > 그럼 그게 진정성이 있느냐? 근데 목적이 그게 아니에요. 그냥 내 이름 석 자, 시간 이게 중요한 거거든. 저는 그렇게 추정이 돼요. 그러면 이건 국민들께 실례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실례하는 거다. 이러면 안 된다.
◎ 김상욱 > 왜냐하면 우리 이재명 대통령님이 하신 말씀처럼 공직에 있는 분의 1시간은요 국민들의 5천2백만 시간이고요. 국회 본회의장이라는 저 소중한 공간에서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시고 있는 저 말씀은, 의미 없는 말, 진정성이 없는 말이라면 전 국민의 소중한 시간과 기회와 관심과 에너지를 뺏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선 안 돼죠. 책임감이란 건 그렇게 가벼운 것이 아닙니다.
◎ 박정호 > 예. 필리버스터, 그 취지에 맞게 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국민들에게 설득하는 그런 자리가 되지 않고 있다라고 꼬집어주셨고. 그다음 필리버스터가 오늘 오후 6시 30분 이후에 종료가 되고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가 될 텐데, 표결이 되고. 그다음에 또 이제 방송통신.
◎ 김상욱 > 다음 주 월요일까지 계속이에요.
◎ 박정호 > 방송미디어통신위 그 법도 통과가 안 되고 또 필리버스터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충격적인 제가 목소리를 들었어요. 아마 저희 오마이TV 통해서 단독 포착된 영상을 보신 분도 계실 것 같은데. 호남에는 불 안 나나? 이 발언이 본회의장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일단 이 상황을 못 보신 분도 있을 것 같아서 저희가 잠깐 영상을 보여드릴 거거든요. 이 영상 보시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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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호 > 네. 어제 본회의장에서 있었던 모습입니다.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 표결하던 중에 결과 나오기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호남에는 불 안 나나라는 소리가 있었고 그 뒤에, 아 좀 소름이 돋던데 웃는 소리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의원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상욱 > 부끄럽죠. 그러니까 뭐 이 당 저 당 떠나서 22대 국회를 같이하고 있는 동료 국회의원으로서 너무 민망하고 부끄럽고 그냥 제 얼굴이 다 벌게지는.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자격이 없는 거죠.
◎ 박정호 > 자격이 없다. 이게 지금 이 목소리, 목소리만 지금 담겼기 때문에 의원석 쪽에서 난 소리고 여성 의원인 걸로 좀 보이는 상황인데.
◎ 김상욱 > 누군 것 같기는 한데 누구라고 아직 확답하기는 힘든 것 같긴 한데 누군 거 같긴 해요. 근데 아, 국민들의 아픔에 저렇게 얘기를 할 수 있나요?
◎ 박정호 > 그니까 이게 영남지방에서 있었던 안타까운 산불 피해구제 지원.
◎ 김상욱 > 그리고 자세히 보시면요 영남 쪽 국민의힘 의원들 상당수가 표결에 참여 안 했어요.
◎ 박정호 > 어 그렇네요. 이거 어떻게 된 겁니까?
◎ 김상욱 > 그러지 않나요? 저 보세요. 저 영남 쪽 국민의힘 의원들 상당수가 표결에 참여 안 했습니다. 표결 참여도 안 해놓고, 표결 참여도 안 해놓고 저런 말을 한다? 지금 표결 참여 누가 더 많이 했어요? 민주당이 훨씬 많이 했어요. 근데 지금 경북·경남·울산. 저기 울산도 있습니다. 영남지방인데 그럼 영남 지역 의원들이 표결 참여도 안 한 분들도 많이 계시고. 거기다가 저런 말을 한다? 아 저는 지금 뭐 하는 건가 하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 박정호 >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호남엔 불 안 나나? 아니 지금 영남지방에 이렇게 초대형산불이 나서 그 피해구제 하기 위한 그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피해자들 위한 그 법안 통과시키는 가운데 호남에는 불이 안 나나 이 말을 어떻게 할 수가 있습니까?
◎ 김상욱 > 아 저는 국민의힘이 왜 이러는지 정말 이해할, 가면 갈수록 더한 것 같아요. 저 특별법안도 우리 민주당 임미애 의원님이 제일 중심 돼서 열심히 움직이시고 어제 현장에도 피해 지역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 임미애 의원님이 가서 챙기시고, 다 챙기시고. 아 근데 저쪽에, 경북·경남·울산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얼마나 많은데 그분들은 도대체가 참석도 안 해, 진정성도 없어, 법안에도 어느 정도 진정성이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고요. 그리고 그 법안 통과시키면서 저런 말을 합니까? 도대체, 아 저는 좀 이해가 안 돼요. 최소한의 상식과 최소한의 국민을 위한 진정성이 보이지를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아 저 목소리의 주인공, 저는 누구일 거 같긴 한데. 근데 저도 그분의 평소 성향을 좀, 뭐 누구라고 지금 딱 100%까지는 아니니까. 근데 그분이 맞다면 그분의 평소 성향을 알고는 있는데. 글쎄요.
◎ 박정호 > 아니 이거는 해서는 안 될 말이죠. 호남에는 불 안 나나 이렇게 말 어떻게 합니까.
◎ 김상욱 > 그니까 이제 제가 좀 늘 바라는 마음인데요, 정치하는 사람은 기본적인 최소한의 진정성은 있어야 합니다. 국민을 위해 정치하겠다라는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좀 누가 말했다고 탁 느낌이 오잖아요. 그분의 성격과 뭐 이런 거 다 보이잖아요. 그냥 제발 국민 위한 정치했으면 좋겠어요. 자기 정치, 자기 자리 욕심으로 하는 정치. 그저 국회의원 좀 더 오래 하고 싶고 지역에서 좀 더 왕으로 군림하고 싶고. 남 잘되면, 남 잘되면 배 아파서 못 견디는 시기심.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하면 국민이 안 보이고 오로지 속 좁은 마음으로 자기 것만 보고 있는 거예요. 저는 정말 다음 총선에서는 이런 사람들 좀 다 걸러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라의 발목을 잡는, 이거는 아유 이거는 아유 부끄러워. 이건 아니에요. 이건 아니야.
◎ 박정호 > 아 이거 안 되고. 이제 영상이 또 나갔기 때문에 이 발언을 한 그 사람, 그 본인이 자신이 밝히고 이런 말을 했는데 사과하고.
◎ 김상욱 > 사과해야죠. 아마 안 그럴걸요? 그만큼 용기 있는 사람, 그러니까 비겁한 사람은 용기가 없습니다. 비열한 사람은 용기가 없습니다. 항상 그렇더라고요.
◎ 박정호 > 사과도 안 할 것이다.
◎ 김상욱 > 비겁한 사람들이 사과하는 것 봤습니까? 아니면 사과를 해도 악어의 눈물인 경우가 많죠 그냥. 권성동 의원도 사과했습니까?
◎ 박정호 > 그러게 말입니다. 이거 저희 시청자분들께서도 꼭 이거 찾아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 김상욱 > 찾아내서 잊으면 안 돼요. 잊으면 안 돼요.
◎ 박정호 > 예. 잊으면 안 된다. 찾아내고 잊으면 안 된다.
◎ 김상욱 > 아 이런 거 세월 지나면 괜찮다.
◎ 박정호 > 뭐 1년 지나면 괜찮다 그런 얘기.
◎ 김상욱 > 세월 지나면 괜찮다, 세월 지나면 괜찮다, 아니에요. 이런 건 세월 지나도 우리가 잊으면 안 돼요. 잊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솎아내야 되는. 최소한의 자격조차 없는 사람인 거거든요. 그래서 절대 이걸 그냥 함부로 쉽게 생각할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이렇게 좀 정리를 해보고.
◎ 김상욱 > 근데 어제 본회의장의 이런 유사한 일이 한두 개가 아니에요.
◎ 박정호 > 아우 근데 저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글쎄요, 평소보다 더 좀 달라진 모습? 좀 너무한 모습 이런 거 보이기도 하고.
◎ 김상욱 > 얼마 전에 모 행사장에 갔는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님하고 우연히 만났어요. 그래서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잘하래요. 좀 잘하래. 그래가지고 속으로 아이 뭔 말이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 좀 잘하세요. 이게 뭐예요? 그리고 어제 본회의장에서 이상한 일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예를 들어 막 송언석 원내대표가 막 항의를 해요. 빨리 표결 안 하냐고 막 의장한테 뭐라 해요. 근데 의장님이 억울해서 말씀하시거든요. 야 너희가 기다려달라며.
◎ 박정호 > 하하하. 맞아요, 봤어요.
◎ 김상욱 > 이거 뭐 하는 거니. 그리고 또 어제 그 해석 관련해서도, 투표 표결 관련해서 분명한 국회 규칙이 있고 해설집이 있습니다. 의장님께서 그걸 구체적으로 읽어주시면서 나는 요 해설집 규칙 그대로 합니다 하는데 한글을 모르시는 건가요? 계속 소리 지르고 항의만 해요. 아니 뭐 그럼 규칙이 있고 원칙대로 해야지 그럼 어쩌란 말이에요. 도대체가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지금 필리버스터 하잖아요. 저는 지난 필리버스터가 잊혀지지 않아요.
◎ 박정호 > 지난 필리버스터. 어 왜요?
◎ 김상욱 > 지난 필리버스터에 제가 새벽 당번이었거든요. 새벽에 나가봤는데 우리 민주당원 한 2~30명 앉아있는데 국민의힘이 한 명도 없어요. 자기들이 필리버스터 하자 해놓고는 한 명도 없어. 뭐 하는 거지? 다 집에 가서 주무시고 계시고 한 명도 안 나왔어. 우리는 다 나와 있는데. 우리가 건 필리버스터 아니거든요. 그래도 우리는 2~30명씩 나와 있었는데 왜들 한 명도 없어. 그래서.
◎ 박정호 > 왜 그럴까?
◎ 김상욱 > 진정성이 없는 거죠. 지금 제가 계속 진정성 얘기를 하는데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뭔가 취지에 맞게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요. 저는 보수주의자라고 얘기합니다. 보수주의자이기 때문에 원칙에 대해서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원칙과 취지, 진정성 이런 것이 정말 중요하거든요. 품위를 지키는 것 이런 것 정말 중요해요. 지금 국민의힘 보면 원칙도 없고요, 진정성도 없고요, 품위는 더더욱 없고요. 최소한의 도덕성도 없습니다. 더 이상 보수당이라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발 보수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무슨 보수당입니까? 이건 보수당 아니고요. 품위가 있습니까, 진정성이 있습니까, 원칙이 있습니까, 상식이 있습니까?
◎ 박정호 > 지금 보수는 오히려 이제 민주당에서 잘하고 있고. 우리 국익을 지키기 위해.
◎ 김상욱 > 우리 민주당이 보수 기능. 어 우리 민주당이 보수 기능 잘. 우리 민주당이 아주 훌륭한 보수당으로 기능하고 있으니까 국민의힘에서는 보수당이라는 표현 쓰지 마시고요. 이거는 진짜 그냥 부끄러워요. 나도 부끄러워 그냥.
◎ 박정호 > 부끄럽다. 망언도 그렇고 송언석 망언, 지난번에 노상원 수첩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가 얘기할 때 그랬으면 좋았을걸 이런 얘기도 하고.
◎ 김상욱 > 좀 가면 갈수록 더 안하무인이 돼가는 것 같아요. 특히 특정 정당의 모 원내대표께서는 점점 더 안하무인이 돼가시는 것 같아요. 하시는 말씀이나 행동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어우 그냥, 어우 그냥 딱 이렇게 그럴 상황인가?
◎ 박정호 > 그럴 상황이다. 자 저희 이제 송언석 원내대표 말씀을 저희가 하고 있는데. 어제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표가, 그니까 명패, 표 이게 숫자가 안 맞아가지고. 투표수가 제적보다 한 장 많게 집계가 되고 이런 모습. 명패가 좀 부족했던 거 아닙니까? 명패가 부족했던 겁니까, 투표수가 한 장이 더 들어갔던 겁니까?
◎ 김상욱 > 그 이유는 아무도 몰라요. 근데 어쨌든 한 장이 문제가 생기긴 했는데 규칙에 그 한 장이, 그 한 장이 표결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의장이 일단은 다 개표를 하고 다 본 다음에 그 한 장이 표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그대로 진행을 시켜라라고 돼 있어요.
◎ 박정호 > 우리 국회법에 나와 있는 거죠.
◎ 김상욱 > 나와 있어요. 근데 그래서 일단 그래서 규칙대로 개표를 하겠다 하니까 난리가 난 거예요. 개표를 왜 하냐고. 근데 개표하라고 돼 있는데.
◎ 박정호 > 국회법에 돼 있는데.
◎ 김상욱 > 개표하고 결과 보고 영향을 미치는지 안 미치는지 판단하라고 돼 있는데 개표한다고 난리가 나버린 거예요. 그래서 의장님이 아니 법이 이렇게 돼 있다고 해도 아 몰라 아 몰라 아 몰라 몰라 그냥.
◎ 박정호 > 얼마나 답답했을까. 난 몰라 안 들을래 안 들을래 이렇게. 그래서 오늘 송언석 원내대표가 또 이런 얘기를 했네요. 국회의장이 책무 벗고 민주당 의원 행세를 했다. 또 부정 투표 시비 상황에서 가결 선포한 것은 흑역사다. 여기서도 부정선거 얘기하려 그러네 지금. 국회에서도. 이야 이거 부정선거를 여기저기서.
◎ 김상욱 > 저는, 저는 하루에도 여러 번 내가 잘하고 있나 틀린 건 없나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송언석 원내대표님이 저한테 그랬어요. 너 좀 잘해라.
◎ 박정호 > 잘해라. 하하하.
◎ 김상욱 > 반사.
◎ 박정호 > 반사. 하하하. 너나 잘하세요 이런 느낌인데.
◎ 김상욱 > 아 저는 말씀 듣고 내가 뭘 잘못하고 있지 여러 번 생각을 했거든요?
◎ 박정호 > 계속 돌아보고.
◎ 김상욱 > 되돌아보고. 제발 좀 되돌아보면서 스스로의 삶을 하루에 1분이라도 좀 되돌아보면 부끄러울 텐데. 안 되돌아보면 몰라도 1분만 되돌아봐도 상당히 부끄러울 텐데. 어제 행태 같은 경우는 정말.
◎ 박정호 > 이거 국민들이 좀 보고 판단을 해주시고. 확실히 알고 계셔야 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의 이런 발언들.
◎ 김상욱 > 아 그리고요 지금 우리 어제 원래는 민생법안을 칠십몇 건 정도 되는데 서로 합의된 비쟁점 법안이에요. 그걸 다 통과시켜야 되거든요. 민생법안이지 않습니까, 합의했지 않습니까. 그럼 일해야죠. 근데 그냥 마음에 안 든다고 전부 필리버스터 다 하겠대요. 그래서 일단은 다 상정도 못 했거든요. 또 우리 민주당에서는 어떻게든 합의 처리해서 좋게 처리하려고 금융위 금감위 부분은 양보를 했어요. 근데 양보란 것도 말이 안 되죠. 사실 개혁법안이니까 해야 되는 건데. 근데 지금 국민의힘이 하도 그러니까 그건 차후에 그래 논하자. 일단 급한 것만 먼저 한다. 정부는 우리가 지금 사실은 정부조직법 때문에 지금 필리버스터 하고 있잖아요. 정부조직법이라는 게 이렇게 필버 대상이 된 게 처음이에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 박정호 > 아 그러니까요. 그것도, 그것도 놀라울 일입니다.
◎ 김상욱 > 항상 보면 상대 당이 야당이 다수당이라 하더라도, 야당이 다수당이라 하더라도 대통령이 당선이 되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정부조직법의 개편에 대해서는 다 협조를 해왔거든요. 그게 약간 묵시적인 우리의 국회의 품위 같은 거였는데 지금 그거 없는 거예요.
◎ 박정호 > 그러니까요. 국회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너무나 지금 부끄러운 상황이다. 신동욱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네요.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서 69박 70일 한다. 필리버스터.
◎ 김상욱 > 아니 그게 무슨 여기가 올림픽이에요?
◎ 박정호 > 하하하.
◎ 김상욱 > 아니 일을 해야지. 일을 해야지 왜 일은 안 하고. 근데 재미난 게요 우리는 지금 필리버스터라서 민주당 초비상 다 대기 걸렸거든요.
◎ 박정호 > 그러니까요. 새벽에도 나와 있고.
◎ 김상욱 > 근데 제가 듣기로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와중에 또 이제 지역구 표 관리한다고 지역 행사 다니고 지역 축제 다니고 하는 분들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어요.
◎ 박정호 > 아니 그렇게 이거 막아내겠다고 간절하게 하는 게 필리버스터인데 지금 지역 행사 다니고 있다고요.
◎ 김상욱 > 아 그런 얘기를 몇 군데서 더 들었어요.
◎ 박정호 > 아 너무하네요.
◎ 김상욱 > 그런 걸 보면서 좀 진정성에 대한 의문이 좀 들어요.
◎ 박정호 > 진정성이 안 느껴지는 필리버스터. 69박 70일 한다라는 얘기를, 올림픽을 해버리겠다 그냥.
◎ 김상욱 > 아 저게 무슨. 아 여기는 필리버스터는 저러라고 하는 게 아니고요. 법안을 다수당이 통과시키려고 하는데 소수당 입장에서 도저히 표결 못 막으니 국민들께 진정성 있게 이 법안은 안 됩니다라고 마지막 호소하는 자리거든요. 근데 69박 70일 뭘로 하겠다는 거죠?
◎ 박정호 > 모든 법안에 다 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 김상욱 > 아 그러면 저 말대로 해버리면 정기회라는 시간이 제한이 돼 있잖아요. 그러면 이 정기회 동안 민생법안이나 처리해야 될 법안들이 올스톱이 돼버리는 거예요. 그럼 그 피해는 누구한테 가는 거죠?
◎ 박정호 > 아 국민한테 가네요.
◎ 김상욱 > 그러니까요. 이게 국민의 이익과 국민을 볼모로 협박을 하는 거밖에 안 되는 거예요. 과연 이게 국민을 위한 정당의 모습입니까?
◎ 박정호 > 이 국민의힘이 정말 국민의 힘이 안 되고 국민의 짐이 되고 있다 이런 비판이 나올 것 같은데.
◎ 김상욱 > 국민을 위한 정당의 모습이라면 국민을 위한 비쟁점 법안 70여 개는 통과를 먼저 시켜야죠. 그리고 본인들이 진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법안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한두 가지 필버는 할 수는 있겠죠. 근데 그거는 진정성 있게 해야 되는 거죠. 근데 지금 보면 70개의 비쟁점 법안, 민생법안도 다 잡겠다. 이거는 일단 국민을 위한 목적이 아니고요. 또 필버에 들어가서 무슨 시간 경쟁, 올림픽입니까?
◎ 박정호 > 그렇네요. 지금도 박수민 의원이 하고 있죠. 하고 있는데. 이게 이제 연결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국회에 나와서 국민들의 목소리와 전혀 관계없는 그런 주장을 하면서 시간 끌기를 하고 있고. 또 이제 장외투쟁도 했잖아요. 일요일에 대구에서 장외투쟁을 하는데 저는 보니까 프리 윤 뭐 이런 깃발도 나오고.
◎ 김상욱 > 아 근데 생각보다 몇 명 안 모였던데요. 그리고 또 중요한 거는 동대구역에서 했잖아요. 대구 시민들께서 반응이 별로 없으신 걸 봤어요. 원래 이 사람들이 기대했던 거는 지나가는 대구 시민들이 와 해주길 바랐던 것 같은데 모인 인원이 보면 제가 듣기로는 대구 경북 쪽에서는 당역별로 300명. 경남 쪽은 200명 등등등 해서 강제 동원이 된 걸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또 이제 말씀하셨던 프리 윤 뭐 이런 이상한 애들도 다 모였겠죠. 근데 다 모인 게 한 카메라에 다 들어와요. 그러면, 그리고 또 저 현장에, 저도 대구에서 초중고를 나와서 대구에 아는 지인들이 참 많은데 얘기를 들어보니.
◎ 박정호 > 취재를 해봤네요.
◎ 김상욱 > 다 지나가면서 눈살 찌푸리고 뭐라 하고 가지 거기에 뭐 보고 와 맞다 동참하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더라고요 거의. 분위기가 싸늘했대요. 그들만의 잔치가 돼버린 건데. 전국에서 다 끌어모은 건데도 그거밖에 안 됐다는 거는 일단은 세가 많이.
◎ 박정호 > 약해졌구나.
◎ 김상욱 > 근데 사실은 이걸 가지고 우리가 비판만 할 일이 아니라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 차이가 확 벌어지지 못하고 있어요.
◎ 박정호 > 그렇죠. 계속 이제 평행선을 달리고 있긴 하지만 격차가.
◎ 김상욱 > 도리어 뭐 비슷비슷하게 나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저는 그래서 사실은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요 우리가 더 잘하는 거예요.
◎ 박정호 > 더 잘하자.
◎ 김상욱 > 우리가 이재명 대통령님 얼마나 애쓰고 계십니까. 밤낮없이 너무 잘하고 계시잖아요. 근데 우리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님께 힘이 되어 드려야 되고 우리 민주당도 따라서 모범적으로 더 잘하는 모습. 그래서 정말 우리가 더 잘하고 더 민주적이고 더 정책 발굴과 보수의 기능 진보의 기능 다 좀 잘해서 정당 지지율에서 두 배 세 배 격차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지금 사실 좀 그러고 있지는 못한 것 같아서 저는 좀 부끄러운 마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 반성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 박정호 > 맞습니다. 국민의힘을 보면서 비난, 비판도 하지만.
◎ 김상욱 > 우리가 잘하는 게 먼저예요.
◎ 박정호 > 예. 민주당도 잘해야 된다라고 정리해주셨습니다.
◎ 김상욱 > 우리가 못하면서 비판해봐요. 그건 안 되고. 근데 장동혁 의원 왜 그렇게 했을까요?
◎ 박정호 > 장동혁 의원. 왜요, 장동혁 의원 왜요.
◎ 김상욱 > 아 왜 굳이 대구에서 그렇게 난리를 쳤을까요?
◎ 박정호 > 어쨌든 지지층을 모은 다음에 그 위에 중도층을 얹든 이렇게 해가야 된다. 이런 생각 한 거 아니에요?
◎ 김상욱 > 그게 아니고요. 제가 볼 때는 외로운 거예요. 혼자 외로운 거야.
◎ 박정호 > 혼자 외로운 거야. 하하하.
◎ 김상욱 > 뭐 지금 솔직히 국민의힘에 장동혁 대표 편이 누가 있어요.
◎ 박정호 > 그렇죠.
◎ 김상욱 > 그죠? 외로운 거야. 외로운데 나 근데 나 왕이거든? 국민의힘의 왕이거든?
◎ 박정호 > 나 대표인데.
◎ 김상욱 > 어. 나 대표인데. 근데 외롭거든요.
◎ 박정호 > 아 그래서 모여봐 뭐 이런 거예요?
◎ 김상욱 > 어 그런데. 좀 보면 좀 이상해요. 보면 조금 저 당이 좀 이상해. 뭐냐면요 그냥 혼자 느낌인데요 장동혁 대표는 본인 말고 다 그냥 죽어라 하는 마음인 것 같기도 해요. 느낌이에요, 그냥 추정. 왜냐하면 권성동 의원 구속될 때 어 그냥 가는구나 분위기였잖아요. 그리고 우리 입장에서는 참 잘됐는데 통일교 12만 명 나왔을 때 사실은 당에서 끝까지 막아버리면 알기 어렵거든요. 그걸 강제로 하기가 사실 한계가 좀 있어요. 사실 문을 열어준 거예요. 결국 그리고 국민의힘 원내 주류 의원들하고 지금 관계가 불편하다고 제가 듣고 있는데. 옛날 언더 찐윤 이쪽하고도 관계가 조금 불편하다는 얘기를 좀 듣고 있어요.
◎ 박정호 > 오 그래요? 왜 그럴까요?
◎ 김상욱 > 뭐 자세한 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 소문들이 들려요. 친한계하고는 원수를 졌죠.
◎ 박정호 > 그러네요. 친한계랑은 안 되고.
◎ 김상욱 > 강성보수하고도 선을 그었죠. 그렇다고 자기 세력이 있나요?
◎ 박정호 > 아 그래서 장외로 나갈 수밖에 없다.
◎ 김상욱 > 그래서 나야 나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 박정호 > 아 스포트라이트 받고.
◎ 김상욱 > 근데 나야 나 하려고 저렇게 많은 사람들을 동원해서 불편하게 애를 먹이고. 아 제발 나라, 우리 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일 좀 했으면 좋겠어요. 그니까 지금 해야 될 일. 우리 뭐 그냥 뭐 각 부서 쪼아서 법안 갖고 와라 도장 찍어줄게 이 일이 아니라 국민들이 무얼 힘들어하시는지. 국민들께 어떤 나은 정책을 제시를 해야 되는지. 또 외교적으로, 지금은 제가 늘 그 얘기 했지만 2025년 하반기는 외교가 80%를 차지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국가의 명운을. 그래서 대통령께서도 계속 한일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뉴욕 계속 챙기는 게 지금이 제일 중요할 때라서 그래요. 지금 우리가 사실은 우리 안의 문제에 너무 함몰돼서 정작 우리나라 국운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잘 못 보고 있는데. 지금 외교 문제 너무 중요할 때거든요. 왜냐면 지금 지정학적으로 본질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근데 그러면 우리가 대통령님께서 외교를 잘하도록 힘 실어 줘야 되잖아요. 근데 왜 거기서 매국노 짓을 하냐고요. 협상하는 데 가서 협상 깽판 쳐버리고. 우리나라 협상력 떨어지는 짓만 골라서 하고. 미국이 말도 안 되는 짓 하는데 그래도 아이 러브 미국 하고 있고. 아 뭐 하자는 건지.
◎ 박정호 > 미국 항공모함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 김상욱 > 또 3천5백억 불 그것도 함부로 사인하면 안 되잖아요. 근데 빨리 사인 안 하냐고 뭐라 하고. 어느 나라에요 도대체.
◎ 박정호 > 그니까요. 이게 국익을 지키는 데는 보수가 앞장서고 보수라고 하면 국민의힘이 자임하고 있는데 그게 아니다.
◎ 김상욱 > 그렇게 지금까지 해서 우리가 얻은 게 뭐가 있어요.
◎ 박정호 > 매국노의 모습을 보이는 게 아니냐 이렇게 따끔하게 지적을 해주셨고. 보니까 김문수를 또 장동혁이 김문수 전 후보를 또 만났더라고요. 아마 장외투쟁 어떻게 하느냐 그런 노하우를 받으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또 해서 일요일에 또 서울에서 모인다고 하고. 이게 도움이 됩니까.
◎ 김상욱 > 우리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지금 눈부신 행적과 너무나 비교되는. 근데 지금 내가 계속 드리는 말씀이지만 이렇게 말하면서 저는 마음이 또 아파요. 왜 정치가 이 모양인가. 이 정치 때문에 국민들께서 얼마나 또 실망하고 계실까 마음이 아프고. 또 하나는 국민의힘이 저 모양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민주당이 두 배 세 배 격차를 못 내고 있는 게 송구하고.
◎ 박정호 > 근데 김상욱 의원이 정말 동분서주 열심히 뛰면서 민주당이 더 활력 있게.
◎ 김상욱 > 더 열심히 해서 이쪽도 포진 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 박정호 > 아까 보니까 여기 왜 다치셨냐고 막 그러던데.
◎ 김상욱 > 못 봐서 그렇다니까요. 우리 박정호 기자님.
◎ 박정호 > 저를 못 봐서.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김상욱 의원이 얼굴에 뭐 나고 이런 거는 박정호 기자를 못 봐가지고 아픈 거예요 여러분들.
◎ 김상욱 > 예. 마음이 아파요.
◎ 박정호 > 오늘 봤으니까 이제 나으실 거예요.
◎ 김상욱 > 아 이제 나을 것 같아요.
◎ 박정호 >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장이, 윤석열이 오늘 법원에 나옵니다.
◎ 김상욱 > 어 드디어요?
◎ 박정호 > 드디어 나온. 나와서 아마 대기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나와 있어요. 아마 이 호송차라는 얘기도 있고 아까 들어가는 모습이고. 들어가서 대기를 하고 있고. 이게 이제 체포방해 의혹 여기에 대한 재판 아니겠습니까. 근데 이게 사실 재판에 참여하기보다는 보석 심문에 내가 참석한다라고 하는데 같이 하니까 나오게 된 상황인데. 특검이 이거 중계하게 해달라라고 신청하니까 법원이 허가했어요. 근데 물론 생중계는 아니고 녹화중계 식으로 되는데. 일단은 윤석열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게 됩니다. 어떻습니까 의원님?
◎ 김상욱 > 솔직히 별로 관심은 없고요. 우리가 뭐 저기에 더 관심 줄 필요 있나. 근데 그 얘기는 하고 싶어요. 재판은 우리 헌법상 공개재판이 원칙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우리 국민들, 또 우리 국민들이 전체가 피해자입니다, 이 사건의. 그러면 이해당사자지요. 당연히 알 권리 보장되어야 하고요. 또 재판은 공개재판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법부의 독립이라는 거 제가 계속해서 하는 말이지만 사법부 독립의 개념은요 법관이 오로지 법률과 양심만을 가지고 판단하고 그 법률과 양심만 가지고 판단하는 데 있어서 개인의 정치적 편향성, 개인의 이해관계, 개인의 감정, 개인의 경험 이런 것들이 반영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사법부 독립의 개념입니다. 이걸 지켜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제도가 뒷받침하고 있을 뿐인 거예요. 본질은 법관이 정치적 편향성 이런 데서 함부로 움직여선 안 된다는 것이고요. 또 우리 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법적 안정성입니다. 법적 안정성이 말이 어려운데 뭐냐면요 그냥 우리 상식적으로 예측 가능해야 된다는 거예요. 상식적으로 예측 가능해야지 법을 믿을 수 있는 거잖아요. 자, 그러면 앞으로 윤석열 재판에 있어서도 지귀연 부장님. 제발 좀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주는 판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로지 법률과 오로지 양심에 따라야지 예측 불가능한 이상한 변칙, 또는 본인의 정치적 편향성. 또는 이해관계, 감정 이런 데에 좌우돼서 상식 밖의 결정, 상식 밖의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왜냐면 지금 하시고 있는 저 재판이 그냥 하는 재판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 5천2백만 국민들께서 6개월 동안 가슴 졸이고 추위에 떨면서 겨우겨우 만들어낸. 목숨 걸고 여기까지 온, 그래서 재판대에 세운 재판이에요. 이 귀한 재판을 판사님이라고 마음대로 함부로 할 수 있다. 아니요. 판사님이라 마음대로 함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그게 사법부의 독립이 아닙니다. 판사님 네 마음대로 해라 이건 사법부의 독립이 아니에요. 사법부의 독립이라고 하는 것은 오로지 법률, 오로지 양심, 그리고 법적 안정성, 즉 예측 가능성. 상식선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만 했으면 좋겠어요.
◎ 박정호 > 그렇죠. 아 그니까 이 지귀연 판사 모습을 계속 이제 보여드리고 있는데. 이게 지금 뭐 윤리 감사 통해서 뭐 결론이 안 나오고 있고. 이게 지금 외부 사람들 포함해서 이걸 또다시 한번 감사를 해본다라고 있는 건데. 이거 언제까지 감사하려 그러는 겁니까. 이거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데. 의혹이 불거진 지.
◎ 김상욱 > 지금 그리고 저는 지금 너무 답답한 것이요. 구속 기간이 제한이 있잖아요. 6개월, 최장 심급별로 최장 6개월이거든요. 지금 6개월 다 돼가요.
◎ 박정호 > 이거 어떻게 돼요? 1심이, 1심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인데.
◎ 김상욱 > 아니 도대체 저는 재판부가 뭐 하고 있나 싶어요. 6개월 다 채울 건가? 아니면 또 풀어준단 말이야? 6개월 지난 다음에. 저는 그거는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 박정호 > 아 설마.
◎ 김상욱 > 아 그거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에요. 근데 지금 그래서 뭐 지금 우리 민주당에서 지금 사법부에 대해서 지금 불신을 자꾸 가지고 있는 게 우리가 사법부를 싫어해서가 아니라요 그냥 우리가 이런, 자꾸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그러는 거예요.
◎ 박정호 > 우리의 법 상식과 어긋나는 행동을 하니까. 그동안 봐왔던 거.
◎ 김상욱 > 그러니까 사법부의 독립.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본질이라고 하는 것은 법관이 마음대로 하라는 게 아니에요. 오로지 법률과 양심.
◎ 박정호 > 국민으로부터 독립하라는 게 아니라 법과 양심에 따라서.
◎ 김상욱 > 또 우리 상식적으로 하라는 거예요. 상식적으로.
◎ 박정호 > 상식적으로 해야 된다.
◎ 김상욱 > 특히 이 재판은 우리 5천2백만 국민들께서 가슴 졸이며 만들어낸, 국민들께서 만들어낸 재판입니다. 잊으시면 안 돼요.
◎ 박정호 > 한덕수 전 총리도 구속이 안 되고. 그리고 이번에 리박스쿨 대표도 구속이 안 되고. 뭐 이런 것들이.
◎ 김상욱 > 거기는 왜 구속이 안 됐대요.
◎ 박정호 > 그건 모르겠어요. 뭐 증거 인멸 우려 이게 없다라고 하는 것 같던데, 보니까.
◎ 김상욱 > 아 증거 인멸을 계속.
◎ 박정호 >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 김상욱 > 그 참 이상하네.
◎ 박정호 > 다툴 여지가 있다 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국민들이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커지게 되는 그런 이유이기도 하죠. 어떻게 이게 구속이 안 됐냐 이런 것들. 또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는 이번에 재판, 이제서야. 그 사건이 터진 지 6년이 넘어서야 결심공판이 있었고 구형이 되고. 이제 11월에 선고가, 그것도 1심 선고입니다.
◎ 김상욱 > 판사님께서 오로지 법률과 양심에 의해서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면서 판단하셨으면 좋겠고.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면서 오로지 법률과 양심, 그리고 예측 가능성, 상식에 의해서 판단한다면 첫째 반성하지 않고 있다. 둘째 죄질이 나쁘다. 셋째 당시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뭔가 모종의 거래를 하려고 했다. 이런 것들은 양형에 매우 불리한 요소로 반드시 참작해야 될 참작 사유가 됩니다.
◎ 박정호 > 아 나경원 의원 재판.
◎ 김상욱 > 아 그러면 형량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법적 안정성을 전제한 예상을 한다면 높은 중형이 나오는 게 상식적인 상황이죠. 근데 만약에 또 판사님께서 이런 법관의 양심을 어긋나서 이 눈치 저 눈치 보시면서 이상한 판결을 내리면 국민들께서 정말 화나실 것 같아요. 저는 이걸 압박을 하는 게 아니라요 오로지 법률과 양심에 따라서 사법부의 독립을 지키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 박정호 > 네. 징역 2년이 구형이 됐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이것도 재판부의 독립, 사법부의 독립, 신뢰성에 대한 시금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김상욱 > 우리가 지금 사법부의 독립을 침해하려고 이런 얘기하는 게 아니라요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주고 싶은 겁니다.
◎ 박정호 > 네. 그러니까요. 거기에 대해서 강조를 드리고. 아까 이제 한동훈 전 대표 언급을 잠깐 하셨는데. 막 치킨 배달하고 막 그러고 있더라고요. 혹시 보셨는지.
◎ 김상욱 > 왜요? 사는 게 힘드시진 않을 텐데. 좋은 집에 살잖아요. 근데 왜 굳이 치킨 배달을 하고 남의 일자리를 그렇게. 왜, 왜요?
◎ 박정호 > 전국을 이제 돌면서 거제에 가서 막 방송도 하면서 거기에.
◎ 김상욱 > 방송을 되게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 박정호 > 예. 방송을 좋아해요. 그래서 거기 치킨집 사장님과 함께 배달 가고 있는 뭐 그런 것들 올리더라고요. 민생 탐방, 민생 체험 이런 걸 하는 것 같은데.
◎ 김상욱 > 민생 탐방 필요하고요 민생 체험도 필요한데요. 지금이 그것도 다 때가 있고 방법이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늘 하는 말.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 박정호 > 진정성이 있어야 된다.
◎ 김상욱 > 진정성이 아니라 그냥 남 보여주기 위한. 저는 생각이 그렇습니다. 정치를 하겠다라는 마음이 있으면 기본적으로 본인의 가치관, 본인의 방향성, 내가 만들고 싶은 나라의 모습, 또 국민에 대한 소중함. 이런 것에 진정성이 있어야 돼요. 한동훈 대표가 지향하는 가치관, 아는 것이 있나요? 지향하는 소신과 방향성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님 아는 게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 박정호 > 글쎄요.
◎ 김상욱 > 별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 박정호 > 네. 저도 잘 모르겠네요.
◎ 김상욱 > 그러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본 한동훈의 모습은 남 공격. 그리고 시민들과 뭘 먹방하거나 배달하고 하는 것.
◎ 박정호 > 기타치고 뭐 락페가고 막 이런.
◎ 김상욱 > 그래서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다. 그래서 그걸, 예를 들어서 우리 김대중 선생님께서는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에 모든 걸 거셨습니다.
◎ 박정호 > 그렇죠.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된다. 딱 그렇게 내 인생을 걸고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 김상욱 > 진심으로 진정으로 거기에 모든 걸 거셨어요. 그런 게 정치인이지 않나요.
◎ 박정호 > 그렇네요.
◎ 김상욱 > 정치를 하려면 최소한 그런 고민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근데 저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저는 좀 실망스러운 게 그런 겁니다. 제가 지금까지도 용납이 안 되는 것이 올해 2월이었나 1월이었나 제가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광주 민주화 묘지에 헌화하고 참배하겠다. 반성해야 한다고 할 때 결단코 반대한다는 그것이 저는 이해할 수 없어요. 과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고 국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그런 반대를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거 뭐지? 이분은 정치를 왜 하시는 거지? 옳고 그름에 대한 구별, 그리고 국민의 아픔에 대한 구별. 역사적 인식, 소명 의식 이런 것이 없이 그냥 사람들이 박수 쳐준다고 좋아해 준다고 정치를 해요? 정치가 그렇게 가벼운 건가요?
◎ 박정호 > 그러니까 유튜버, 뭐 셀럽 이걸 하고 싶어서 지금 저러고 있는 것이냐 이런 비판도 나오던데.
◎ 김상욱 > 저거 그리고 배달하기 전에, 배달하기 전에 본인이 왜 하는지부터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걸 왜 하죠?
◎ 박정호 > 그러게요. 이게 또 증인으로 나와서 진술해라 재판정에서 이렇게 요구를 했는데, 사법부에서. 그거 안 하고 거제 뭐 이런 곳에 가가지고.
◎ 김상욱 > 생계가 바쁜가 봐요.
◎ 박정호 > 이럴 때가 아니다. 지금 내란의 밤 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진술하고 증인으로 나와야 된다.
◎ 김상욱 > 저는 근데 저 사진 보고도 참 저 사진 전후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옆에 계신 분은.
◎ 박정호 > 아마 사장님이신가요? 뭐 아니면 같이. 치킨집 사장님인가요? 같이 가면서. 에. 사장님이시네요. 함께 하고 있는.
◎ 김상욱 > 사장님 파이팅.
◎ 박정호 > 파이팅.
◎ 김상욱 > 저는 사장님을 응원하겠습니다.
◎ 박정호 > 네. 사장님을 응원하겠습니다. 이렇게 마무리를 좀 저희가 해봐야 될 것 같은데. 오늘 아픈 와중에도 우리 김상욱 의원님 오셔가지고.
◎ 김상욱 > 아니 나았어요.
◎ 박정호 > 예. 오늘, 오늘로써 다 나으셨고.
◎ 김상욱 > 기자님 보고 싶어서 난 포진이라서.
◎ 박정호 > 제가 호 해드리면. 호. 호.
◎ 김상욱 > 요기 요기 요기 요기 요기. 하하하.
◎ 박정호 > 해드려서 다 나으셨습니다. 자, 이제 보내드려야 할 시간이 돼서 보내드릴 텐데. 끝으로 가시기 전에 한 말씀, 못다 한 말씀이 있다면.
◎ 김상욱 > 우선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합니다. 국회가 정말 어려운 시기에 국익을 위해서 열심히 함께 일하고 함께 더 좋은 아이디어와 모범적인 품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정말 세계에 모범이 되는 이런 품위와 행동을 보여주셨는데 국회에서는 아직까지 이렇게 의미 없는 당파 싸움이 계속되고 있어서 너무나 송구한 마음이고요. 단기간에 이걸 바로잡지는 못하겠지만 국회가 일을 하는 국회, 국민을 위하는 받드는 진정성이 있는 국회가 되도록 미력이지만 저부터 더 열심히 노력하고 또 반성 많이 하면서 하나둘 하나둘 개선해 가겠다. 비록 뭐 저 하나 미력이지만 저부터 그러겠다는 약속을 올리고요. 또 우리 대통령님께서 밤낮으로 정말 고생 많이 하고 계십니다. 좀 많이 좀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고. 그리고 우리 대통령님 이만큼 애쓰시고 또 국민의힘 저렇게 엉망인데도 우리 민주당 지지율이 높지 않다는 점이 저는 늘 송구함이에요. 더 모범이 되도록 책임 정당이 되도록 노력 더 많이 하겠습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잘 들었고요.
◎ 김상욱 > 행복하세요.
◎ 박정호 > 네. 행복하세요. 하하하. 행복하시고 얼른 나으세요. 예. 고맙습니다.
◎ 김상욱 > 감사합니다.
◎ 박정호 > 네. 김상욱 민주당 의원과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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