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구하려 바다 뛰어든 10대 실종… 친구는 구조돼

박은주 2025. 9.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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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던 1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이를 본 10대 B군이 해경에 신고한 후 친구인 A양을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사라졌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양을 구조했지만, 아직 B군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해경은 구조정 2척과 항공기, 잠수 수색팀 등을 동원해 실종된 B군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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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중인 해경. 전국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바다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던 1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쯤 군산시 해망동 동백대교 인근 해상에서 10대 A양이 바다에 빠졌다.

이를 본 10대 B군이 해경에 신고한 후 친구인 A양을 구조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사라졌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양을 구조했지만, 아직 B군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

해경은 구조정 2척과 항공기, 잠수 수색팀 등을 동원해 실종된 B군을 찾고 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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