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10월1일부터 美에 공장건설 기업 외 의약품 100% 관세"

정혜정 2025. 9.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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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미국 내 제약 공장에서 건설하지 않는 제약회사 브랜드 및 특허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건설 중'이라는 말은 착공 또는 건설을 진행 중인 상태를 의미한다"며 "따라서 미국 내 공장 건설이 이미 시작된 경우라면 해당 의약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약 부문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최근 각국의 거대 제약회사들은 앞다퉈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 제약회사 GSK는 지난 16일, 5년간 미국 내 연구개발(R&D)과 공급망 인프라에 3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고,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도 같은 날 미국 버지니아주에 50억달러를 들여 제조시설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향후 4년간 미국 내 제조, 연구 및 기술 부문에 5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고,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까지 미국에 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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