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조작에 큰 글씨’ 시니어TV 나왔다

박해리 2025. 9. 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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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시니어 고객들이 일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사용이 더 편리한 ‘LG 이지 TV’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LG전자]

LG전자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TV를 출시한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신제품설명회를 열고 ‘LG 이지 TV’를 오는 29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은 “고객센터에 접수된 시니어 고객의 TV 관련 문의 중 73%가 ‘사용 미숙 및 조작 어려움’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LG 이지 TV는 홈 화면을 단순화하고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 리모컨 버튼 크기도 기존 대비 27% 확대하고, 글씨도 35% 더 키웠다. 카카오톡과 협업한 ‘LG 버디’로 시니어 케어 특화 기능도 제공한다. 위급 상황시 리모컨 헬프 버튼을 세 번 누르면 가족에게 카카오톡 도움 요청 메시지가 발송된다. 장착된 카메라로 카카오톡 계정이 연결된 가족과 영상 통화도 할 수 있다.

LG 이지 TV는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LG QNED 에보를 기반으로 하며, 가격은 65형 276만9000원, 75형 386만9000원이다.

박해리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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