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선희 北외무상 27∼30일 방중”…북중 정상회담 후속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7~30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이달 2~4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이달 2~4일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을 수행해 다녀간 지 약 3주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7~30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이달 2~4일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이달 2~4일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을 수행해 다녀간 지 약 3주 만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최 외무상이 27~30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 외무상이 2022년 외무상에 임명된 뒤 단독으로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외무상은 방중 기간 동안 왕 부장과의 회담 외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다. 최 외무상은 지난해 1월 러시아를 방문했을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바 있다.
최 외무상의 방중으로 열릴 북·중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지난 4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의 후속 조치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시 주석은 당시 “북한과의 고위층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이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를 기념해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시 주석을 포함한 중국 최고위급 인사를 초청하는 방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계기 북미대화 가능성 타진 등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는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불과 한달 전 회담을 가진 데다 시 주석은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도 참석하는 만큼 그가 아닌 정치국 상무위원급에서 방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베이징 외교가의 분석이다. 지난 2015년 70주년 행사에는 서열 5위인 류윈산 상무위원이 참석했다.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거론될 지도 관심을 모은다. 중국은 최근 한반도 긴장 상황과 관련해 ‘비핵화’를 언급하지 않고, 핵 문제에 관해 한국·미국을 비롯한 당사국 모두의 책임을 강조해 왔다. 궈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90% 이상 고농축 우라늄 보유량이 2000㎏ 수준일 것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도 “한반도의 평화·안정 수호와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 추진은 각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는 기본 입장만 되풀이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북중관계 복원에 국제 지정학 '변곡점' 전망…삭제된 '비핵화' 주목
- 中 전승절에 북중러 밀착…대통령실, 대북 발신 없이 관망
- 김정은, '화려한 데뷔'…北 '4대 세습' 가속화부터 북중러 밀착 강화
- 대통령실, 북중러 밀착 강화에 "특별한 평가 없고 예의주시"
- 정청래, 결국 '상임위 독식' 공식화…'대야 말살' 초읽기
- '중진 공천 컷오프'에 불붙은 서울시장 선거전, TV토론 관건 전망
- [중동 전쟁] 이란 "트럼프 '조기 종전 논의' 사실 아냐…추가 공격 위한 기만책"
- 넷플릭스 1위에도 과한 통제에 싸늘…BTS 광화문 공연을 바라본 엇갈린 시선 [D:이슈]
- 무한 경쟁 돌입한 홍명보호, 영국 밀턴킨즈 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