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제주대병원 의료진 사칭 ‘노쇼 사기’ 기승

문정임 2025. 9.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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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이 병원 의료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 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병원 누리집에 공개된 의료진 정보를 바탕으로 가짜 명함을 제작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진 명의의 명함을 제시하며 계좌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노쇼 사기를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 관련 부서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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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이 병원 의료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물이 제주대병원 모 과장의 직함이 적힌 명함을 위조해 도내 상점과 식당에 과일 등 물품을 대량 주문하고, 학회·행사 명목으로 단체 예약을 진행한 사례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사례는 총 3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날 한 식당에서 예약 확인을 위해 병원 진료부서에 연락을 취했고, 이를 통해 명의 도용 사실을 알게 된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 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병원 누리집에 공개된 의료진 정보를 바탕으로 가짜 명함을 제작해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대병원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유사 사기 범죄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진 명의의 명함을 제시하며 계좌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노쇼 사기를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 관련 부서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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