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통혼잡 우려 속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축제 27일 개최

홍창빈 기자 2025. 9. 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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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애향운동장을 시작으로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행사는 도심 속 도로를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공간으로 바꾸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제주, 친환경 제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여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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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4월 제주 원도심에서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애향운동장을 시작으로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라는 주제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걷고 즐기며 건강한 도시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자전거 대행진과 걷기행사 구간인 연삼로(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마리나 사거리-보건소 사거리) 도로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출발지인 애향운동장에서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이 진행된다. 

연삼로 걷기구간에서는 마칭밴드와 캐릭터 퍼레이드가 걷기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딱지치기, 팽이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줄넘기 공연, 참여형 체험이 이어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뛰어놀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중간 구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 림보게임과, 깜짝 이벤트로 마련된 20명의 플래시몹 댄스가 펼쳐진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로 위 스케치북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 구간에서는 중앙 도로 위에 설치된 건강지압판 걷기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6가지 색으로 꾸며진 약 15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후반부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버블 공연과 체험, 폐활량을 겨루는 풍선 불기 이벤트가 마련돼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간다.

걷기 반환점과 마지막 지점 일대에서는 난타 공연과 우크렐레 연주, 참가자의 모습을 담아주는 캐리커처 체험 

걷기코스를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텀블러를 가져오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참가하면 별도의 특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제주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면 걸음이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경험도 가능하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행사는 도심 속 도로를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공간으로 바꾸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제주, 친환경 제주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여정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구간이 제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주요 도로인 연삼로 구간이고, 이날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열리는 날이라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렌터카 및 네비게이션 업체 등에 차량들이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자치경찰단 등 유관 부서와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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