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없나?’ 이정후 결장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에도 역전패...이정후 첫 포스트시즌 희망↓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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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바랐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홈 연전 첫걸음부터 헛디뎠다.
샌프란시스코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6으로 패했다.
이날 포함 올 시즌 홈경기 6경기만을 남겨둔 샌프란시스코는 기적과도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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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기적을 바랐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홈 연전 첫걸음부터 헛디뎠다. 이정후(27)가 결장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에도 역전패했다.

5회 대량실점이 아쉬웠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5회초 무사 1루에서 이반 에레라에 동점 투런포를 허용했고, 1사 2,3루에서 2루수 케이시 슈미트의 실책으로 한 점 더 내줬다. 1사 1,3루에서 나온 조던 워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놀란 아레나도까지 홈으로 들어가는 등 순식간에 4-6까지 벌어졌다. 5회말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로 한 점 추격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는 4.1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이달 초 맹타를 휘두르며 샌프란시스코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최근 부진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도 추락했다.
이날 포함 올 시즌 홈경기 6경기만을 남겨둔 샌프란시스코는 기적과도 같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홈 6연전 첫 경기부터 패하며 가을야구가 더 멀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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