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훈풍에…코스피 3490선 사상 최고치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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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746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5억원, 5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애플 강세에 국내 IT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개별 업종 차별화 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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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870선 등락
간밤 엔비디아·애플 주가 상승에 반도체주 중심 강세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이에 3490선까지 치솟으며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8포인트(0.16%) 오른 3474.2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81포인트(0.60%) 높은 3489.46으로 출발해 장중 3494.49까지 치솟아 전일(22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3482.25)를 재차 경신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746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5억원, 5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24%)·SK하이닉스(0.85%)·LG에너지솔루션(0.29%)·현대차(0.46%)·두산에너빌리티(2.40%) 등이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29%)·한화에어로스페이스(-0.88%)·KB금융(-1.11%)·HD현대중공업(-0.4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0포인트(0.50%) 내린 869.96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82포인트(0.32%) 오른 877.18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하락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809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621억원, 95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3.45%)·에코프로(-0.20%)·파마리서치(-3.12%)·레인보우로보틱스(-2.07%)·에이비엘바이오(-0.55%)·HLB(-1.15%) 등이 내리고 있고, 에코프로비엠(0.25%)·펩트론(0.82%)·리가켐바이오(2.05%) 등은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오른 4만6381.5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44% 상승한 6693.75에, 나스닥종합지수는 0.70% 높은 2만2788.98에 장을 닫았다.
이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발표와 애플 강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오픈AI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3.93% 올랐고, 애플은 아이폰17이 호평을 끌어냈다는 평가에 4.31% 뛰었다. 주요 기술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57%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애플 강세에 국내 IT 관련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차익실현 물량을 소화하면서 개별 업종 차별화 장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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