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축구를 보여주고 오겠다" 포항스틸러스, 발달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대회 K리그 '플레이원컵'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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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이 플레이원컵 도전에 나선다.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은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SK와 홈경기에서 '2025 플레이원컵'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 선수단 25명이 참가해 홈 팬들 앞에서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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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이 플레이원컵 도전에 나선다.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은 지난 2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SK와 홈경기에서 '2025 플레이원컵' 출정식을 가졌다. 플레이원컵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통합 축구 대회다. 올해는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날 출정식에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 선수단 25명이 참가해 홈 팬들 앞에서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은 지역 내 동호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스페셜 선수 10명과 파트너 선수 10명, 코칭스태프로 이뤄졌다.
포항스틸러스 통합 축구팀은 올해로 대회 참가 4년 차를 맞았다. 선수단은 주 2~3회 정기 훈련을 실시하고, 지역 동호회와 위덕대 여자축구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통합 축구팀 주장 이성후 선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스페셜 선수들과 파트너 선수들 간의 유대감이 더욱 끈끈해지는 걸 느끼며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훈련하고 있다. 포항 팬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항은 영원히 강하다' 정신으로 대회에서 포항의 축구를 보여주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포항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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