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환경과 예술을 잇다...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일 토요일, 전남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미술관이 주관한 '청정 섬 금오도, 환경과 예술을 잇다' 행사가 금오도 직포 해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환경 메시지를 들고 해변을 돌며 외치기도 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대한민국이 유치에 나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의 여수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자 기자]
|
|
| ▲ 청정 섬, 금오도 직포해변 500년 해송 앞에서 단체 사진 |
| ⓒ 박근세 |
행사 당일 새벽, 비와 천둥이 쏟아지며 우려를 낳았으나 곧 하늘이 맑게 개며 예정대로 오전 9시 10분 백야도에서 배편을 이용해 금오도로 이동할 수 있었다.
|
|
| ▲ 환경 강의 해변에 밀려오는 쓰레기에대해 듣고 있다 |
| ⓒ 박근세 |
이어 최병수 작가는 해변에 설치된 조형물 앞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No Plastic(노 플라스틱)'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퍼포먼스는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수거한 쓰레기 일부는 펼쳐진 채 다양한 환경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에 활용됐다.
현장에서 외쳐진 메시지들은 다음과 같다.
"바다는 쓰레기 장이 아닙니다.
지키자 우리바다.
내가 심은 나무 이웃과 나누는 맑은 공기
함께해요 2026 여수세계박람회.
버린만큼 환경오몀 보살핀만큼 환경보전!
그거 알아? 밥상으로 돌아온다. NO! 플라스틱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
COP목표와 정신으로 숨쉬는 지구를 만들자!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자!
중고제품 이용하고 안쓰는 제품 나눔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하겠습니다/.
2026 여수 세계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세요.
지구는 COP의 약속이 필요합니다.
살만한 지구 후손에게 물려주자!"
|
|
| ▲ 퍼포먼스 환경 메세지와 2026 세계섬박람회개최와 33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여수 개최 기원한다 |
| ⓒ 김용자 |
세 번째 순서로는 마을 500년 해송 앞에서 최향란 강사의 환경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해변에서 수거한 유리조각을 재활용해 목걸이를 만드는 '씨글라스 공예 체험'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해양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주최한 여수미술관 서봉희 관장은 "예술이 환경을 지키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계가 환경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
| ▲ '노 플라스틱' 정크 아트 최병수 작가가 설치한 조형물 앞에서 |
| ⓒ 박근세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여수넷통뉴스,브런치에도 실립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대통령 "불법 계엄 잔재 말끔히 청산하고 참다운 국민의 군대로"
- "12년간 대한항공 타지 않았다" 그 후 벌어진 놀라운 일
- 홍수에 초토화된 마을... "집 없으니, 추석에 애들도 못 와요"
- 화제의 애니메이션에서 우리 시대 권력자들의 모습을 보다
- 30-40대 여성들이 백일해에 더 많이 감염되는 이유
- 알려진 것 보다 더 심각... 일본 대미투자 양해각서의 실체
- "저는 나이롱 며느리" 이런 말이 없어지기를 바랍니다
- 윤석열 언론장악 방관했던 언론학회들, 논란 기업 돈으로 세미나?
- 결국 폐간 수순 스카이데일리, 5.18재단 "법률대응 안 멈춰"
- 이재명 정부 첫 '국군의 날', 지난해보다 대폭 간소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