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부부' 아내 "유방암 수술보다 결혼생활이 더 울적…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결혼지옥)

문채영 기자 2025. 9.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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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서 '무무 부부'의 아내가 이혼을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유방암 수술을 했다"라며 "제 결혼 생활이 더 울적해서 상대적으로 이게 덜 울적하다. 그만큼 결혼생활로 정신적인 힘듦이 너무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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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결혼지옥'에서 '무무 부부'의 아내가 이혼을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이혼 위기의 '무무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유방암 수술을 했다"라며 "제 결혼 생활이 더 울적해서 상대적으로 이게 덜 울적하다. 그만큼 결혼생활로 정신적인 힘듦이 너무 크다"라고 밝혔다. 아내는 사전 미팅 직전, 제작진에게 남편을 신고했다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이) 욱 한다고 해냐 하나? 욱하는 걸 못 이겨서 뭘 던지고 부수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만삭 떄 친구들을 부르고 술도 많이 먹고 했는데, 다 있는 데서 문을 부쉈다.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봤다. 임신한 아내 옆에서 문을 부숴서 친구들이 도망치듯 갔다"라고 설명했다.

남편은 "아내가 누구랑 있든 말든 그 자리에서 바로 화를 냈다. 연애 때 시내 한복판에서도 제가 독재라고 생각할 정도로 했다. 안 그러려고도 엄청 노력하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스스로 인정했다"라고 알렸다.

아내는 "상견례를 하고 아기가 생긴 걸 알았다. 계획에 없어서 멘붕이었다. 그래서 이야기를 했는데 부모님이 지우라고 요청했나 보다"라고 전했다.

남편이 즉각 "그건 아니다. 부모님이 지우라고 얘기는 없으셨다"라고 말하자, 아내는 "그럼 지우라는 문자가 남아있다. 너무 상처였다"라며 "그거는 안 지워지더라. 마음의 문이 하나씩 닫힌 것 같다. 이혼이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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