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추락 사고...영화 촬영 중 톰 홀랜드 머리 부상

신혜연 2025. 9. 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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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은 배우 톰 홀랜드. 소니픽처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촬영 중 추락 사고가 발생해 '스파이더'역을 맡은 배우가 다쳤다. 촬영은 즉시 중단됐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지난 19일 왓포드에 있는 리브스든 스튜디오에서 스턴트 연기를 하던 중 추락했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친 톰 홀랜드는 뇌진탕 치료를 받았고, 스턴트 대역 중 한 명이었던 여성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번 사고로 스튜디오 촬영은 즉시 중단됐다. 톰 홀랜드의 가족들은 이날 런던에서 열린 자선 만찬에서 톰 홀랜드가 "당분간 촬영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 홀랜드와 약혼자 젠데이아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했으나 톰 홀랜드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일찍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마블 스튜디오와 영화를 공동 제작 중인 소니 픽처스는 회의를 열어 향후 제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작진은 촬영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대로라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2026년 7월 개봉 예정이었다. 톰 홀랜드는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9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네 번째로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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