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위원회도 아닌데 두바이 출장에 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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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산건위)가 17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공무 국외 출장 중이다.
이번 두바이 해외출장에 울산시의회 산건위 위원 등 7명이 갈 예정이었지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천미경 의원이 따라 나서면서 시민단체가 그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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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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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현조, 악수하는 의원)가 18일 오후(현지시간) 두바이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회담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 왼쪽이 천미경 의원 |
| ⓒ 울산시의회 |
시의회 산건위의 이번 해외 출장은 울산 기업들의 두바이 진출 지원과 자동차·조선·인공지능(AI) 분야 등 미래산업 협력을 확대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두바이 해외출장에 울산시의회 산건위 위원 등 7명이 갈 예정이었지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천미경 의원이 따라 나서면서 시민단체가 그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울산시민연대는 22일 "행자위 소속 천미경 의원의 경우 업무연관성도 없고, 돌아와 후속 의정활동도 크게 기대하기 어렸다"며 "심지어 해외연수 심의위에서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이례적으로 타 위원회 의원이 따라간 것은 시민의 세금으로 두바이 관광갔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본인이 '경제와 산건위 업무에 관심이 많다'는 이유로 타 위원회 300만 원짜리 공무해외출장에 동참하겠다는 주장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더욱이 울산시의회를 포함해 지방의회 188곳이 해외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조작으로 경찰 수사 중이라 일부 지역에서는 하반기 해외연수를 취소한 경우마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울산시의회 윤리특위위원장을 지낸 의원이며, 소속 위원회 해외출장이 아닌데도 부득부득 따라 가겠다고 한 천미경 의원의 자질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 세금으로 다녀온 두바이 출장의 결과물을 기대한다"라고 향후 문제 제기를 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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