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불량배" vs "김어준 똘마니"…정청래-장동혁 거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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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하이에나' '불량배' '똘마니'와 같은 원색적 단어를 사용해 설전을 벌였다.
2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이 국민과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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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재명·김어준 똘마니 자처"
정청래 "장외 투쟁 아닌 장외 투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하이에나' '불량배' '똘마니'와 같은 원색적 단어를 사용해 설전을 벌였다. 2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됐다. 이재명이 국민과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인민독재로 달려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 대표는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하이에나 뒤에 숨어서 음흉한 표정으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며 "반헌법적인 정치테러 집단의 수괴"라고 강조했다. 연일 '내란 수괴'를 입에 올리며 국민의힘 정당 해산을 주장하는 정 대표를 '테러 수괴'로 규정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나라가 되었다. 인민 독재로 달려가고 있다"며 "거기에 방해가 되면, 야당도 죽이고, 검찰도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다. 선전과 조작이 난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과 민주당이 원하는 나라는 중국과 북한이다. 그것이 뼛속 깊이 새겨진 저들의 DNA"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맞나"라고 반문했다.
"정치 폭력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지적한 장 대표는 "우리 국민이 미국 땅에서 수갑과 쇠사슬에 묶여야 했다"고 조지아주 사태를 언급했고, "이제 하다 하다 대법원장을 제거하겠다며 쓰레기 같은 정치공작까지 감행하고 있다"며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내고 민주당의 공작과 광기를 막아내야 한다"고 청중에 호소했다.
장동혁 발언에 즉각 대응한 정청래 "밥은 먹고 다니시냐"장 대표의 거친 발언에 정청래 대표 또한 반박에 나섰다. 집회 시작 전 정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출한 불량배를 누가 좋아하겠나? 윤어게인 내란 잔당의 역사 반동을 국민과 함께 청산하겠다. 내란척결! 위헌 정당 해산"이라는 글을 올리며 장 대표를 자극했다. 나아가 정 대표는 "국힘의 장외 투쟁은 내란 옹호, 대선 불복 세력의 장외 투정"이라면서 "국회는 야당의 마당이고, 국감(국정감사)은 야당의 시간"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장 대표의 집회 발언이 보도되자 정 대표는 거듭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은 인민독재로 달려가…이재명 끝내야, 정청래는 테러 집단 수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장동혁, 애쓴다. 밥은 먹고 다니시냐"라고 묻는 게시글을 올렸다. 나아가 또 다른 기사를 거론하며 "장동혁, 그 입 다물라. 똘마니 눈에는 똘마니로만 보이냐"라고 적었다. 끝으로 정 대표는 "윤석열 내란수괴 똘마니 주제에 어디다 대고 입으로 오물 배설인가. 냄새나니 입이나 닦아라"라고 장 대표를 직격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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