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영국·호주, 팔레스타인 국가 공식 인정…유엔 151개국 승인 동참
정혜선 2025. 9. 2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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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호주, 영국, 포르투갈 등 네 나라가 차례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공식 표명했다.
카니 총리의 성명이 가장 먼저 발표되면서, 캐나다는 주요 7개국(G7) 국가 중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첫 국가가 됐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역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화와 '두 국가 해법'에 대한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나는 영국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 인정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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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호주, 영국, 포르투갈 등 네 나라가 차례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고 공식 표명했다.
21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가장 먼저 성명을 내고 “‘두 국가 해법’ 가능성을 지속시키기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같이 선언했다. 카니 총리의 성명이 가장 먼저 발표되면서, 캐나다는 주요 7개국(G7) 국가 중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 첫 국가가 됐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는 이번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으나, 이는 유엔 헌장에 반영된 자기 결정권과 인권 원칙, 캐나다의 오랜 일관된 정책과 확고하게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주도의 국가를 인정하는 것은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종말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며 “테러리즘을 정당화하거나 보상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역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화와 ‘두 국가 해법’에 대한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 나는 영국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 인정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도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승인한다는 성명을 내고 “호주는 팔레스타인인의 정당하고 오랜 염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파울루 한젤 포르투갈 외무장관도 미국 뉴욕에서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향한 유일한 길인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며 팔레스타인 승인 대열에 함께 했다.
이로써 193개 유엔 회원국 중 팔레스타인을 주권국가로 인정한 나라가 하루 사이에 147개국에서 151개국으로 늘었다. G7 국가 중 관련 선언을 한 것은 캐나다, 영국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팔레스타인 국가 설립을 인정하는 이른바 ‘두 국가 해법’을 반대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유엔총회를 앞두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할 것”이라며 경계했다.
22일에는 G7 일원인 프랑스도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기간 몰타, 룩셈부르크, 벨기에 등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은 상징적 의미가 강하지만, 이들 국가는 국제사회 만류에도 강도 높은 가자지구 전쟁을 이어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압박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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