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2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LG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오픈 매치에서 67-76으로 패했다. 전날 현대모비스에 61-90으로 완패한 KCC는 2연패를 당했다.
이날 KCC는 이호현, 허웅, 송교창, 최준용, 숀 롱을 베스트5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연패를 막지 못했다. 롱이 초반부터 파울을 범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최준용이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롱은 결국 5반칙 퇴장을 당했고, 김훈도 테크니컬 파울에 U파울을 받으며 퇴장당하고 말았다. 허훈은 여전히 부상으로 빠져있다.
LG 타마요와 마레이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 | KBL
LG는 양준석-유기상-정인덕-칼 타마요-아셈 마레이의 베스트5로 나섰다. 타마요(22점 8리바운드)와 마레이(15점 11리바운드)가 맹활약하며 안방에서 KCC를 꺾었다. 타마요는 고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KCC 추격을 뿌리쳤고, 마레이는 여전한 보드장악력을 과시했다. 새로 LG 유니폼을 입은 마이클 에릭도 마레이를 받치며 제공권을 살렸다.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는 SK 자밀 워니. 사진 | KBL
한편 SK는 같은날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가 27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오재현과 알빈 톨렌티노도 각각 14점을 더했다. SK 유니폼을 입은 김낙현은 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삼성도 이적생 이근휘와 새 외국인 선수 케렘 칸터(이상 15점)가 분전했다. 이대성, 최성모(이상 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