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 벨트′ 심상찮다

박준오 2025. 9. 2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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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서부산지역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어서,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

지난 8대 지방선거에서 부산 16개 구*군의 지자체장을 모두 석권했던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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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서부산지역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구청장 4명이 모두 현재 재판에 넘겨지거나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이곳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어서,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지난 5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이갑준 사하구청장 역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전 정보를 이용해 재개발구역 주택을 매입한 의혹이 제기돼, 국민의힘이 진상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른바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4개 구의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들입니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

지난 대선 ′낙동강 벨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이 41%를 넘겨,
부산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구청장들이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재성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진심 어리고 절박하게 다시 시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계십니다."

국민의힘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인적 쇄신을 통해 당을 개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만 /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지난 15일)]
"앞으로도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산시민과 늘 함께 하면서 오직 부산 발전을 위해.."

지난 8대 지방선거에서 부산 16개 구*군의 지자체장을 모두 석권했던 국민의힘.

21대 대선의 승리를 지방선거까지 이어가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제 9개월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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