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풀리네” 샤워 때 ‘이 방법’ 쓰면 병치레 줄어… 뭘까?

이해림 기자 2025. 9.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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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 가면 온탕이나 미온탕만 애용하고, 냉탕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요즘 들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면 한 번쯤 냉탕도 이용해보자.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이 관련 연구 11개를 메타분석한 결과, 냉수마찰은 질병으로 직장 등에 결석할 확률과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찬물이 갑작스럽게 몸에 닿으면 혈압이 한때 급격히 높아지면서 심박수가 증가하고, 심장에 부담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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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목욕탕에 가면 온탕이나 미온탕만 애용하고, 냉탕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요즘 들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면 한 번쯤 냉탕도 이용해보자.

냉탕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이 관련 연구 11개를 메타분석한 결과, 냉수마찰은 질병으로 직장 등에 결석할 확률과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냉수마찰을 신체 일부분 혹은 전체를 섭씨 10~15도의 냉수에 담그는 것으로 정의했다. 냉수마찰 시간은 최소 30초였으며 목욕뿐 아니라 찬물로 하는 샤워도 포함됐다. 정기적으로 냉수마찰을 한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참가자들에 비해 질병으로 병가를 사용할 확률이 29% 낮았다. 시간과 관계없이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수치는 냉수마찰 후 12시간 후에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다만, 찬물이 갑작스럽게 몸에 닿으면 혈압이 한때 급격히 높아지면서 심박수가 증가하고, 심장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 경우 찬물보단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게 좋다. 미지근한 물은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심장에 무리가 될 위험도 적다.

늦은 저녁일 때도 마찬가지다. 자기 직전에 찬물이 몸에 닿으면 잠들기 어려울 수 있다. 찬물은 미지근한 물보다 자극적이라 ‘노르에피네프린’ 등과 같은 흥분을 유도 호르몬 수치를 높이고, 각성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가 내려가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오히려 생리 반작용으로 인해 다시 체온이 오른다. 역시 미지근한 물이 더 나은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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