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안방서 안양과 무승부...5경기 무승 부진

갈 길 바쁜 프로축구 울산 HD가 승격팀 FC안양를 상대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령탑 교체라는 극약 처방에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은 2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30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울산은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신들린 선방쇼가 없었다면 패할 뻔했다. 안양은 결정적인 슈팅 3개가 조현우의 수퍼세이브에 막혔다. 골대도 두 차례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난 김판곤 감독 후임으로 울산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부임 후 리그 6경기에서 1승(2무3패)에 그쳤다.
이로써 울산(승점 36)은 최근 리그 5경기 무승(2무3패)에 그쳤다. 순위도 9위에 머물렀다. 울산이 안양에 이겼다면 8위로 한 계단 올라설 수 있었다. 강등권인 10위 수원FC(승점 34)에 불과 승점 2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제 상·하위 스플릿이 결정되는 33라운드까지는 3경기만 남겨 둔 터라 울산으로서는 2015년(7위) 이후 10년 만의 하위 스플릿 추락 우려가 더 커졌다. 안양(승점 37)은 4경기 무패(3승1무)를 달리며 8위를 유지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선 3연패 중이던 홈팀 수원FC가 강원FC를 1-0으로 물리쳤다. 연패 사슬을 끊고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수원FC는 10위를 지켰다. 시즌 첫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강원은 승점 41에서 제자리걸음하며 7위에 올랐다. 포항 스틸야드에선 홈팀 포항 스틸러스가 후반 10분 터진 간판 스트라이커 이호재의 결승골에 힘 입어 제주SK를 1-0으로 제압했다.
포항(승점 48)은 그대로 4위, 제주(씅점 31)는 11위에 머물렀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FC서울이 둑스(후반 22분), 이승모(후반 34분), 문선민(후반 38분)의 연속골을 앞세워 광주FC를 3-0으로 완파했다. 서울은(승점 43) 5위로 올라섰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이날 승리로 역대 15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사령탑이 됐다. 광주(승점 41)는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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