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에서 완벽하게 막아줬다" 김광현도 엄지척, 41세 노경은 홀드왕 경쟁 끝까지 간다 [IS 인천]
배중현 2025. 9. 21. 17:52

베테랑 노경은(41·SSG 랜더스)이 2이닝 역투로 시즌 31번째 홀드를 따냈다. 부문 선두 김진성(40·LG 트윈스)과의 격차를 다시 1개 차이로 좁히며 타이틀 경쟁에 불을 붙였다. SSG와 LG의 잔여 경기는 각각 10경기와 7경기다.
SSG는 21일 열린 인천 두산 베어스전을 7-3으로 승리,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시즌 69승 4무 61패(승률 0.531)를 기록해 이날 덜미가 잡힌 4위 삼성 라이온즈(69승 2무 66패, 승률 0.511)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이날 경기의 최대 승부처는 6회 초였다. 6-2로 앞선 SSG는 선발 김광현이 3연속 피안타로 실점한 뒤 무사 1,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홈런 한 방이면 최소 동점이 가능한 절체절명의 위기. 노경은은 노련했다. 대타 양석환을 4구째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후속 강승호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1루에서 세이브 판정이 나와 아쉽게 병살타 유도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였으나 1루 주자 제이크 케이브가 슬라이딩 과정에서 2루수 정준재의 송구를 방해한 것으로 확인돼 순식간에 이닝이 종료됐다. 3루 주자의 득점도 인정되지 않아 추가 실점도 없었다.
7회 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은 공 10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처리했다. 1사 후 오명진 타석에선 2구째 너클볼을 던지는 등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최종 기록은 2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이숭용 SSG 감독은 경기 뒤 "광현이가 선발투수로 5이닝(8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3실점)을 잘 막아줬고 경은이가 6회 위기 상황에서 2이닝을 책임졌다. 그 부분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칭찬했다. 시즌 9승째를 챙긴 김광현은 "뒤에서 경은이 형이 완벽하게 막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공을 돌렸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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