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퇴장 말고 골을 내주지" 첼시 마레스카, '전반 4분 퇴장' 골키퍼 산체스에게 아쉬움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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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른 시간 퇴장당해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로베르트 산체스에게 아쉬움을 표출했다.
또한 "산체스가 퇴장당하지 않는 게 좋았을 거다. 아직 95분가량 경기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산체스도 알고 있었겠지만 1, 2초 안에 모든 걸 판단해야 하기에 어려운 일이다. 내 입장에서는 경기 시작 3분 뒤에 1골을 내주는 게 경기 시작 3분 뒤에 1명을 잃는 것보다 더 낫다"라며 산체스의 판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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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른 시간 퇴장당해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한 로베르트 산체스에게 아쉬움을 표출했다.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를 치른 첼시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리그 6위(승점 8)까지 떨어졌다.
이날 첼시는 맨유를 상대로 최정예 선발진을 구성했다. 주앙 페드루, 페드루 네투, 콜 파머, 이스테방 윌리앙,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 마르크 쿠쿠렐라,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리스 제임스, 산체스가 선발 출장했다. 주중에 치른 바이에른뮌헨전과 비교하면 말로 귀스토와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제외하면 모두가 다시 맨유전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모든 계획은 4분 만에 무너졌다. 전반 4분 알타이 바이은드르의 롱킥을 베냐민 세슈코가 공격 진영으로 떨궈놨고, 브라이언 음뵈모가 첼시 수비보다 빠르게 공으로 접근해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이때 산체스 골키퍼가 음뵈모를 막기 위해 골문을 비우고 뛰쳐나왔는데,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공을 건드리지 못하고 음뵈모를 가격해 쓰러뜨렸다. 주심은 고민 없이 산체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첼시는 빠르게 교체카드로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전반 7분 2선에 있던 이스테방과 네투를 빼고 골키퍼인 필리프 요르겐센과 센터백 아다라비오요를 넣었다. 전형도 4-2-3-1에서 5-3-1로 바꿨다. 그럼에도 전반 14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고, 파머와 안드레이 산투스를 교체한 뒤에는 카세미루에게 추가골까지 헌납해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결과적으로 이른 시간 3장의 교체카드 활용으로 후반 반격할 동력을 스스로 제거한 셈이 됐다.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5분 카세미루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첼시가 후반에 공격적으로 나서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교체를 소진했다. 후반 타이리크 조지와 귀스토 투입으로 포백 전환을 하긴 했지만 후반 35분 찰로바의 만회골에 그치며 패배를 피할 수 없었다.
경기 후 마레스카 감독도 산체스 퇴장에 아쉬움을 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산체스 퇴장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경기 시작 3, 4분 후에 나온 퇴장이라는 게 아쉽다. 우리뿐 아니라 어떤 팀이라도 어려워졌을 것"이라며 "레드카드가 경기 양상을 뒤바꿨고, 준비했던 모든 계획은 무용지물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산체스가 퇴장당하지 않는 게 좋았을 거다. 아직 95분가량 경기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산체스도 알고 있었겠지만 1, 2초 안에 모든 걸 판단해야 하기에 어려운 일이다. 내 입장에서는 경기 시작 3분 뒤에 1골을 내주는 게 경기 시작 3분 뒤에 1명을 잃는 것보다 더 낫다"라며 산체스의 판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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