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전 검찰총장 내란특검 출석... 굳은 표정으로 침묵

박소희 2025. 9. 21.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퇴임 82일 만에 포토라인에 섰다.

출석 사유 자체는 윤석열씨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관련 고발 사안이지만,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 등 내란 관련 사안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심 전 총장은 21일 오전 9시 54분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입주한 서울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내란특검은 지난달 25일 심 전 총장이 쓰던 대검찰청 집무실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피고발인 신분… 내란특검, 지난달 총장 집무실 압수수색도

[박소희 기자]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당시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경위와 관련 조사를 위해 21일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5.9.21
ⓒ 연합뉴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퇴임 82일 만에 포토라인에 섰다. 출석 사유 자체는 윤석열씨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 관련 고발 사안이지만,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 등 내란 관련 사안도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심 전 총장은 21일 오전 9시 54분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입주한 서울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은 그에게 조사를 앞둔 소회와 윤씨 구속 결정에 즉시항고 포기를 지휘한 것, 비상계엄 당시 합수부 검사 파견 요청 등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심 전 총장은 그 어떤 질문에도 답하지 않은 채 굳은 표정으로 빠르게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두 명의 변호인이 동행했다.

앞서 내란특검은 지난달 25일 심 전 총장이 쓰던 대검찰청 집무실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두 사람은 비상계엄 당일 세 차례 통화했고, 당시 박 전 장관은 법무부에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심 전 총장의 경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월 8일 검찰에 나오기 전 이진동 대검 차장과 통화하는 과정에 관여했다. '심우정 검찰'은 중앙선관위 서버를 확보하면, 검찰이 포렌식을 지원할 예정이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관련 기사] 심우정·박성재 압수수색... 내란특검, 검찰도 정조준하나 https://omn.kr/2f25d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