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찰튼·긱스·스콜스 이어 맨유 통산 100호 골 위업…‘영웅’ 찬사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구단 역대 4번째로 100득점에 성공한 미드필더로 이름을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6 EPL 5라운드서 선발 출전,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4분 파트리크 도르구의 헤더를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이후 카세미루의 추가 골로 더 달아났다. 후반전에 1골 실점했으나, 최종 2-1로 이기며 리그 2승(1무2패)째를 신고했다.
맨유 주장 페르난데스는 이날 활약으로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이 경기는 그가 맨유 소속으로 출전한 EPL 200번째 경기였다. 동시에 공식전 296번째 경기에서, 맨유 소속 100골(86도움) 고지를 밟았다.
맨유 구단 역사상 100골 이상에 성공한 미드필더는 페르난데스까지 단 4명 있다. 그보다 앞서 바비 찰튼(245골) 라이언 긱스(168골) 폴 스콜스(155골)가 있다.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아모링 감독은 첼시전 승리 뒤 “페르난데스는 모든 찬사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건 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다. 때로는 모든 경기에서 주인공이 될 최적의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주장의 역할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팀을 더 나아지게 돕는 것이다. 그는 그것을 해내고 있다. 나는 그가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팀 모두 더 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BBC는 “페르난데스의 성격은 여러 차례 비판받았고, 종종 경기 내 규율 부족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가 없었다면 맨유는 한심한 상태에 빠졌을 것이다. 지난여름 사우디 프로리그로부터 거대한 제안을 받았을 때, 이제는 그가 떠날 때라는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맨유의 잘못된 영입 판단을 고려한다면, 그의 이탈은 최근보다 더 큰 위기를 불러왔을지도 모른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또 TNT스포츠는 “맨유의 영웅”이라며 페르난데스의 맨유 통산 100골 기록을 조명하기도 했다.
끝으로 페르난데스는 “분명히 두 가지 중요한 기록을 달성해 자랑스럽지만, 그것은 내가 목표로 했던 것이 아니다. 나는 단지 다음 경기를 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라는 덤덤한 소감을 전했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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