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 경신' KT 박영현 "'우상' 오승환 선배 발자취 따르겠다" [스춘 현장]

황혜정 기자 2025. 9.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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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 마무리 투수 박영현(22)이 구단 역사를 다시 썼다.

박영현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2로 앞선 8회초 2사 1,2루 상황서 등판해 9회초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박영현의 롤모델 오승환은 549세이브, KBO리그에서만 427세이브를 기록한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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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4세이브 올려
박영현이 20일 시즌 34세이브를 올리며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KT위즈)

[스포츠춘추=수원]

KT위즈 마무리 투수 박영현(22)이 구단 역사를 다시 썼다.

박영현은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4-2로 앞선 8회초 2사 1,2루 상황서 등판해 9회초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9회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리그 최고 마무리투수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박영현은 올 시즌 34세이브를 올리며 KT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세이브(종전 33세이브, 2022년 김재윤) 기록을 세웠다.
박영현이 20일 시즌 34세이브를 올리며 구단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KT위즈)

경기 후 박영현은 구단을 통해 "구단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알고 있었고,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팀이 연패 상황이었기에 그만큼 더 집중했다. 최근 기복이 있었는데, 상위권 팀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투구를 한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무리 투수는 경기 막판 팀이 어려우면 어떤 상황이든 나가야하고, 막아내야 하는 것이 임무이자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보다 내년에는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우상인 오승환(삼성)도 언급했다. 박영현은 "오는 21일 우상인 오승환 선배님께서 수원에서 은퇴 투어를 하신다. 선수 생활동안 마무리의 기회가 계속 주어진다면 앞으로 야구하면서 롤 모델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나하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영현의 롤모델 오승환은 549세이브, KBO리그에서만 427세이브를 기록한 역대 최고의 마무리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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