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포츠머스대, ‘사회적 시차’ 여행 행동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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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주영 박사 연구팀은 영국 포츠머스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사회적 시차가 심할수록 여행자가 관광 활동 참여를 줄이는 경향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외 여행 시 단순 시차(Travel Jetlag)뿐 아니라 개인의 생체시계(크로노타입)와 여행 일정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사회적 시차(Social Jetlag)'가 관광객의 여행 활동 참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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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주영 박사 연구팀은 영국 포츠머스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사회적 시차가 심할수록 여행자가 관광 활동 참여를 줄이는 경향이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외 여행 시 단순 시차(Travel Jetlag)뿐 아니라 개인의 생체시계(크로노타입)와 여행 일정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사회적 시차(Social Jetlag)'가 관광객의 여행 활동 참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저녁형 인간(Eveningness chronotypes)'은 아침 일찍 일정에 참여할 때 사회적 시차로 인한 피로가 커져 활동 의지가 낮아졌으며, '아침형 인간(Morningness chronotypes)'은 여행 일정과 생체시계의 불일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피로가 충동적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일반적 관점과 달리, 여행 상황에서는 제한된 시간과 자원을 고려해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보존하려는 행동이 나타난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는 여행자와 관광 업계 모두에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여행자는 생체시계에 맞춘 일정 계획이나 전략적 휴식을 통해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관광 업계는 여행자의 유형에 맞춘 맞춤형 상품 개발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관광 분야 세계적 학술지 'Tourism Management'(IF 12.4)에 게재됐다.
김주영 박사는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학부 시기부터 경희대와 휴스턴대의 복수학위를 받으며 국제화 역량을 키운 연구자다. 이후에 글로벌 호텔 체인에서 관련 산업 실무 경험을 쌓다가 경희대 대학원에 진학했다. 관광과 호스피탈리티 실험 연구를 통한 실증 방법론을 주로 학습했다. 개인과 집단 차원에서 관광객의 행동과 심리, 인공지능 및 스마트기술 등의 새로운 기술 도입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현재 BK사업의 지원으로 영국 포츠머스대(University of Portsmouth)에서 해외 연수 중이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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