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형님' 삼성전자 신고가 랠리에…그룹주 ETF 수익률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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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가 1년 1개월 만에 '8만전자'에 복귀하자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해 삼성전자 비중이 30%에 달하는 삼성그룹주 ETF의 주가 상승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일가중 상품을 제외하면 삼성그룹주 ETF는 삼성전자의 비중이 30%에 달하는 만큼 주가 상승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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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주 ETF 수익률도 상승, 최고 8.34%…주가 급등한 삼전이 끌어올려
삼전 강세 지속될 듯, 목표가 줄줄이 상향…"향후 추가 상승 여력 충분"
삼성그룹주 ETF, 삼전 비중 30% 달해 주가 상승 효과가 뚜렷할 전망

최근 삼성전자가 1년 1개월 만에 ‘8만전자’에 복귀하자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삼성전자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해 삼성전자 비중이 30%에 달하는 삼성그룹주 ETF의 주가 상승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 소속 기업들을 편입한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8.34%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ACE 삼성그룹섹터가중’, ‘ACE 삼성그룹동일가중’, ‘KODEX 삼성그룹밸류’, ‘KODEX 삼성그룹’ 등의 수익률이 최소 7.66%, 최대 8.08%로 나타났다.
이는 그룹사 내 ‘큰 형님’ 삼성전자 주가가 ETF 성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은 삼성전자를 27.41%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는데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자 수익률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한 달 동안 13.86%(7만→7만9700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며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18일에는 8만300원으로 장을 닫았다. 주가가 8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19일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특히 SK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올렸는데, 직전 목표가가 7만7000원이었음을 고려하면 42.86% 높아진 수준이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서버 중심의 투자가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일반 서버로 확산될 전망이기에 수요에 대한 눈높이가 제고될 것”이라며 “수요 확장 국면 내 이익 극대화 옵션의 다양화는 초과 공급 리스크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6년 엔비디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풍부한 범용 메모리 생산능력 구축을 기반으로 HBM 중심에서 AI 메모리 수요 기반 확대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하면 향후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삼성 그룹주를 담은 ETF의 수익률이 덩달아 오를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동일가중 상품을 제외하면 삼성그룹주 ETF는 삼성전자의 비중이 30%에 달하는 만큼 주가 상승의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주가가 연초 5만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에만 50% 가량 치솟았다”며 “최근 삼성전자가 다시 상승세에 속도를 내고 있어 양호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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