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이것’만 없애도 수명 연장… 곳곳에 숨어 있다던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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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수준의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해지기 시작한 요즘, 계절의 전환을 맞아 집 청소를 할 시기가 돌아왔다.
이 때 여름철 높은 습도 때문에 발생한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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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균이 만드는 포자(미세한 생식 세포)는 공기를 통해 쉽게 확산된다. 국립환경보건연구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실내 곰팡이는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가 아닌 각종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 자극, 두통,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예민한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지난 2020년 고려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이 소아 천식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정 내 곰팡이 노출은 기도과민성(외부 자극에 기도가 과도하게 반응해 쉽게 수축하는 현상)을 높여 천식을 발생시키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곰팡이만 잘 제거해줘도 의료비가 절감되고 수명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최근 호주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주 전역 주택의 곰팡이를 근절할 경우 인구 100만 명당 의료비 1억1700만 호주 달러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의료비 지출의 0.5~2.1%, 국내총생산(GDP)의 0.08~0.36%에 해당한다.
또한 20년 간 100만 명의 건강보정수명(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이 4190년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1인당 약 1.5일의 건강한 삶에 해당한다. 주거 환경이 취약한 계층은 더 큰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곰팡이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50% 이하로 유지하고 하루 2회 이상, 10분 이상 환기하는 게 중요하다. 난방기 사용 시에는 결로가 발생하기 쉬운 창틀과 벽면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즉시 물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곰팡이가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흰 식초나 과산화수소 등 자연 친화적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표백제는 유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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