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교량 자전거로 누빈다 ′세븐브릿지 투어′

류제민 2025. 9. 1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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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해상 교량과 도로를 3천여 대의 자전거가 달리는, 부산 ′세븐브릿지 투어′가 이번 일요일 열립니다.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를 거쳐 공항 강변대로까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즐기는 ′부산 세븐브릿지 투어′가 모레 일요일 열립니다.

벌써부터 많은 우려도 나오지만 해상 교량을 달리는 이색 체험으로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부산의 대표 행사가 될 거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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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부산의 해상 교량과 도로를 3천여 대의 자전거가 달리는, 부산 ′세븐브릿지 투어′가 이번 일요일 열립니다.

이색적인 대규모 도심 속 자전거 대회에 흥행 기대감도 있지만,

가뜩이나 극심한 휴일 교통 정체가 가중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남항대교를 거쳐 공항 강변대로까지.

3천여 대의 자전거가 부산의 해상 다리 4곳과 터널, 지하차도 3곳을 누비며,

천혜의 자연 경관을 즐기는 ′부산 세븐브릿지 투어′가 모레 일요일 열립니다.

해운대 벡스코부터 강서구 맥도생태공원까지 왕복 77km 코스.

[손태욱 / 부산시 체육국장]
"부산의 하나의 관광 콘텐츠나 이상적인 모습으로 ′세븐브릿지′, 부산에는 이렇게 바다를 직접적으로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많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3천여 장 티켓이 1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는데, 참가자의 60%가 부산 밖 거주자입니다.

안전을 위해 자전거 바퀴가 빠질 수 있는 교량 이음새엔, 대회 당일 고무판이 덮이고,

5천여 개의 안전펜스와 고깔, 천 300여 명의 인력이 배치됩니다.

때문에 장시간 도로 통제도 불가피합니다.

새벽 4시 반, 광안대교 상판 통제를 시작으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최장 7시간 반 동안 차량이 통제됩니다.

특히, 중심 도로가 완전히 막혀버리는 영도구는 벌써부터 비상입니다.

[강성종 / 부산 영도구 신선동]
"자동차 이용하는 사람들은 완전히 막히지. 어디 갈 데가 없지. 저기로 (돌아서) 갈 수밖에 없지. 전부 다 저리로 돌아가야 하잖아. (최소) 1시간 동안은..."

오전 시간대 탑승객이 몰리는 김해공항 주변 도로도 마찬가지.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김해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91편에 달합니다. 공항을 오가는 이 도로가 4시간 반 동안 통제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우려도 나오지만 해상 교량을 달리는 이색 체험으로 첫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부산의 대표 행사가 될 거란 전망입니다.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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